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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이 주는 교훈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23.02.17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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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전쟁과 지진, 그리고 내전으로 인명피해가 극심하다. 지난 2월 6일에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 국경 지역에서 규모 7.8과 7.5의 강진이 일어나 지진이 발생한 이래 몇 번째 안가는 인명과 재산 피해가 예상되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 지역에는 하루에도 수만 명이 죽어가고 부상자도 헤아릴 수 없이 많아 병원마다 몰려드는 환자를 감당하기 어려운 형편에 도달했다는 방송과 뉴스가 온 세상을 뒤덮고 있어 온 인류가 공포에 떨고 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구조대원을 파견하고 구호물자를 지원하고 있으나 턱없이 부족한 상태이며 건물 잔해 속에 갇혀있는 사람만 해도 약 20만 명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어 구조가 시급한 상황이다. 그러나 워낙 많은 건물이 무너져서 중장비를 많이 투입해도 시간이 갈수록 인명피해는 많아지고 있다는 보도가 쏟아져나오고 있다. 현재로서는 피해지역 인근인 아다나 공항과 엑소더스에 공항은 피란행렬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데 이들은 대부분 무조건 탈출하고 보자는 사람들이라서 관리가 어렵다는 것이 문제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구조대원과 의료진 그리고 행정담당자 100여 명의 초대형급 파견을 하고 있지만 지진 피해지역이 워낙 광범위하여 어느 한 곳의 구조가 아니라서 좀처럼 구조실적이 나오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지진 발생 중심 지역에서 계속되는 여진으로 위험지역이라 접근 할 수 없다. 주민들도 가족의 생사를 몰라 피난과 대피를 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설상가상으로 날씨는 영하의 온도로 추위에 떨고 눈보라가 심하게 몰아치고 있어 인명 구조와 생명 유지가 원활하지 않다는 전언이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발표한 지난 10일 보고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사망자가 10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 항공 우주국(NASA)의 지구관측소는 지난 10일 위성 이미지를 공개하면서는 튀르키예(터키) 지진 지역은 20세기 최악의 자연재해인 1906년 미국 센프란시스코 대지진과 유형이 비슷하다고 밝혔다. 튀르키예 주요 도시인 카흐라만마리슈와 튀르콜루, 누르다으 등이 주로 직격탄을 입어 큰 건물만 해도 최소 20만 채가 무너져내렸다고 파악했다.

인구 8,700만여 명의 튀르키예로서 수도는 아닐지라도 주요 도시들이 지진 발생지역으로부터 약 300km 반경에 무차별적인 지진피해를 보게 되었으니 인명피해는 물론이고 재산에 대한 피해는 금세기에 복구 불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오는 엄청난 규모라 할 것이다. 접경지역인 시리아도 현재 사망자만 약 3,800명으로 집계되어 앞으로도 그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이나 내전으로 국민 생활이 피폐한 실정이다.

이번 대지진이 일어난 지역은 지리적으로 중동지역으로 튀르키예(터키)는 이스라엘과 접경이기도 해서, 성경적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인 이스마엘 족속이라는 의미심장한 해석들이 나오고 있다. 즉 하나님의 약속을 어기고 사라의 권유를 받아들여 몸종인 하갈에게 낳은 아들 이스마엘의 자손이 곧 터키와 시리아 더 나아가서 중동지역을 장악한 이슬람 숭배자들의 대다수를 이루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말세의 재앙이 하나님을 배반한 이교도들에게서부터 시작된다는 이야기이고 보면 모든 재난과 환란 그리고 전쟁과 분쟁이 이에서 시작된다고 봐야 할 것이다. 성경에서 예언한 바와 같이 우리 기독교인들은 세상의 재난을 목격할 때마다 말세에 일어나겠다고 하신 말씀을 이루려는 증상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난리와 난리의 소문 그리고 지진과 전쟁의 현실이 시간이 가면 갈수록 자자 지고 있어 종말의 신호로 보고 신앙인으로서 준비하는 맘가짐을 해야 할 것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의 환경이 마지막으로 치닫고, 나라와 나라가 분쟁과 전쟁을 도모함은 물론 지진과 같은 재해가 인류를 망하게 하는 현 상황을 관찰하게 되는 우리가 심각한 회심으로 준비해야 할 몇 가지가 있다. 그것은 절대 하나님 신앙과 세상에 관심 있는 물질관을 청산해야 하고, 양심과 신앙에 비추어 부끄러움 없이 정리하는 일을 시작해야 한다고 호소하는 바이다.

기독교헤럴드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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