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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호프 · 근로복지공단 관악지사, 업무협약“두 기관 협력, 근로자들 건강한 삶의 기회 될 것”
  • 라이프호프 제공
  • 승인 2023.02.01 01:12
  • 호수 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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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hope기독교자살예방센터(라이프호프)와 근로복지공단 관악지사가 지난 1월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재활원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의 장애인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57.2명으로 전체 자살률 25.7명에 비해 2.23배나 높은 수준이다. 다수의 연구에서도 본인 또는 가족의 장애로 인한 각종 어려움과 차별이 우울감 형성에 영향을 끼친다는 결과를 내놨다.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5%를 넘었고, 그중에서 거의 90%가 후천적 장애인, 즉 출생 이후에 장애인이 된 사람들이다. 후천적으로 장애인이 되는 것은 몸과 마음의 구조와 기능을 손상시킬 만한 사건(교통사고, 산업재해, 일상생활의 안전사고 등)이나 질병 때문이다.

중도장애인의 장애수용 과정은 충격과 분노, 부인과 혼란, 현실 인식에 따른 상실, 고통과 절망, 우울과 방어적 은둔, 도전과 깨달음, 수용과 성장 등의 단계로 구성된다. 이런 과정에서 많은 장애인이 자살을 시도하고, 삶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이런 이들을 돕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하기로 하였다. 산재근로자의 심리상담을 통해 다시 살아갈 이유를 찾도록 지원할 예정이고,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장애인 자살예방교육, 직원교육 등을 함께 하기로 하였다. 근로복지공단 경영방침 중에서 “협업기반 책임경영‘을 실천하는 기회로서 지역의 산재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리고 Lifehipe기독교자살예방센터는 2021년 ”장애인을 위한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상담가이드“를 발간한 자료를 현장에서 구체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근로복지공단은 재해, 질병, 소득 감소, 출산, 육아, 노동 능력의 상실 등 일하는 사람이 당면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그들의 삶을 보호하고 적극 지원함으로써 육체적·정신적·경제적 회복과 사회적 자립 및 일터로의 복귀를 돕는데 든든한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하게 감당하는 기관이다. 특별히 서울관악지사는 이런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지역에 있는 전문 기관과 협력하는 좋은 모델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이번 업무협약이다.

이번 업무협약의 의미를 조성돈 대표는 “직장에서 산재로 중도장애인이 된 성도를 보면서 절망과 고통 가운데 살아가는 이들을 보면서 어떻게 도와야 할지를 고민하게 되었다. 장애인의 자살을 줄이고 안전한 삶을 살아가도록 돕기 위한 출발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최재석 지사장은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재 환자들에게 구체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의 전문기관과 협력을 하게 되어서 든든하고, 산재 노동자들과 그 가족에게 전문성 있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이 마련되어 앞으로 두 기관의 협력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라이프호프는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근로자들이 생명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라이프호프 제공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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