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금촌중앙교회(안경호 목사)는 지난 1월 8일 경기 파주시 금빛로 24-17 월드프라자 4층 401호에서 서울서지방회 파주 감찰회 임원들과 교회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배당 이전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부흥과 도약을 기원했다.

예배 사회는 안경호 담임목사, 기도는 양희철 목사(주나힘교회), 성경봉독은 이경원 목사(옥합교회), 설교는 감찰장 남기윤 목사(소망의교회)가 요한복음 3장 30절을 본문으로 ‘영혼에 진심이 있는 교회’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감찰장 남 목사는 설교에서 “안경호 목사님은 영혼을 사랑하는 목사로서 예배당 건축을 위해 이곳으로 잠시 예배 처소를 옮겨 제2의 부흥을 위해 진력하게 되었다”며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격려했다.

설교 후 다 같이 봉헌 찬송을 부르고 김상현 목사(사랑과권능교회)가 봉헌기도를 한 다음, 홍영수 목사(온땅의밀알교회)가 축사, 이용순 목사(월드림교회)가 격려사, 안경호 목사가 광고 및 교회 이전 보고를 했다.

금촌중앙교회는 초대 경용현 담임목사가 1995년 2월 19일 파주시 금촌동 395-127에서 개척했다. 이후 2013년 5월 26일 경용현 목사가 명예목사로 추대되고, 안경호 목사가 제2대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그 후 교회가 위치한 금촌새말지구에서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이주 개시 공고로 현 장소를 임대계약하게 됐다. 지난해 9월 15일부터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했고 10월 17일 이곳으로 예배당을 이전했다.

금촌중앙교회는 지난달 12월 기성 교단 국내선교회에서 추진했던 강서교회(이덕한 목사) 후원 작은교회 섬김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지원금도 받게 되었다. 참석자들은 4년 후 새 성전을 건축하고 입당할 때 크게 부흥될 것을 믿고 축하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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