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임원단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청주지방회 교회학교연합회(회장 김충각 안수집사, 운동교회)는 지난 1월 8일 큰빛교회(박성완 목사)에서 제72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으로 홍혜순 권사(큰빛교회)를 선출했다.

회의에 앞서 홍혜순 권사(제1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개회예배는 박영미 권사(직전회장, 청광교회)가 기도하고, 임원들이 빌립보서 4장 6절, 7절을 암송한 후 김재식 목사(저산교회)가 ‘지키시리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교회학교 지킴이로서 헌신하고 있는 청주지방회 교회학교 교사들의 노력을 보면서 감동했다.”며, “연합회 안에서 더욱 많은 감사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과 지키시는 축복이 교회학교연합회 안에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설교 후 교회학교연합회 임원들의 찬양 속에 봉헌 시간이 있었고 회계 이은경 집사(궁평교회)가 봉헌기도를 했다.

이날 정기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김진성 장로(전국교회학교연합회 제3부회장, 청주 내덕교회)가 축사를, 부총회장 유승국 장로(미평교회)가 격려사를 했다.

이어 회장 김 집사가 아이사랑교회, 새길큰빛교회, 온누리교회, 나비섬교회, 천성교회에 선교비를 전달했고, 총무 이선희 집사(큰빛교회)의 광고 후 박성완 목사(큰빛교회)의 축도로 개회를 마쳤다.

신임회장 홍혜순 권사

증경회장 김운영 권사(큰빛교회)의 기도로 시작한 2부 정기총회는 회장 김 집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부서기 남지혜 집사(청광교회)의 회원점명 후 회장 김 안수집사가 개회를 선언했다. 순서에 따라 남지혜 집사를 서기로 선정했고, 감사 홍승권 장로(새증평교회)가 감사보고를 했으며, 경과보고와 사업보고, 재정보고는 유인물로 받기로 했으며, 회칙개정을 했다.

회칙개정안은 임원선거 방법과 임원의 임기에 관련된 것으로 회원들의 동의로 통과됐다.

개정된 회칙에 따라 전형위원회를 구성해 신임회장 홍혜순 권사 외 임원단을 구성해 김진성 장로가 보고했고 회원들의 동의로 신임원단이 구성됐으며, 신·구임원 교체식을 했다.

신임회장의 인사가 있었고 나머지 2023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에 대해서는 임원회에 일임하고 1차 실행위원위원회에서 보고 받기로 했다. 기타 토의에서 지난 회기 경과보고 시 내용을 좀 더 자세히 보고서에 기록해 달라는 의견이 있었다. 이후 폐회 동의가 나왔고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선교비 전달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 5개 교회에 전달한 선교비는 지방 내 교회 중 담임목사가 직접 교회학교를 지도하고 운영하는 5개 교회를 초청해 전달했다. 이를 위해 지난 일 년 동안 연합회 사업과 임원회의 비 등을 최대한 절약해 재정을 마련했다. 이에 대해 71회기 회장 김충각 안수집사는 “어렵게 절약하고 모은 재정이 뜻있는 곳에 사용돼서 매우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것이 전통으로 남아 청주지방교회학교연합회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다음 신임 임원 명단이다.

▲회장:홍혜순 권사, ▲직전회장:김충각 안수집사, ▲1부회장:황인희 권사, ▲2부회장:이은경 집사, ▲총무:남지혜 집사, ▲회계:이선희 집사, ▲부회계:권도완 청년, ▲서기:박정화 집사. ▲부서기:민은주 권사

서광호 기자  seojaco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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