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전액장학금운동본부(대표단장 이기용 목사)는 ‘미래 목회 플래닝 그리고 멘토링’이란 주제로 지난 12월 26일부터 1박 2일 충남 보령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2022년 제2차 신대원 멘토링 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된 90여 명의 신대원생과 이들을 후원하고 있는 신용수, 도강록, 민정식, 박명룡, 이성준, 최명덕 목사 등의 멘토 목회자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수련회는 ‘나를 가슴 뛰게 하는 교회 & 목회’ 특강, ‘불쏘시개 부흥 집회’, ‘미래 목회 플래닝 및 멘토링’, ‘멘토링 Q&A’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날에는 서울신대 황덕형 총장과 기성 총회장 김주헌 목사가 수련회 장소에 격려차 방문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목회에 전념하고 학업에 열중해달라고 당부했다. ‘나를 뛰게 하는 교회 & 목회’에서 멘토들인 백운주 목사(증가교회)는 ‘성경읽기’를, 신용수 목사(용인비전교회)는 ‘교회를 위한 헌신’, 도강록 목사(퇴계원교회)는 ‘목회자의 목회관’ 등을 주문했다. 

민정식 목사(광명중앙교회)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 박명룡 목사(청주서문교회)는 ‘지성 계발과 기독교 영성’, 이창운 목사(부산동광교회)는 ‘말씀연구’, 최명덕 목사(조치원교회)는 ‘최고의 설교가’, 주석현 목사(평택교회)는 ‘목회자 소명’, 김주섭 목사(아산천호교회)는 ‘고난 극복’, 이성준 목사(수정교회)는 ‘사역의 기초와 기본기’에 대해 조언했다.

‘미래 목회 플래닝’은 앞으로의 목회를 구체적으로 설계해보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신대원생들은 조별 모임에서 자신들의 강점과 약점 등 하나님이 자신에게 부여한 달란트를 점검하고 목회자로 나설 사역에 대해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이 세운 목회 계획을 서로 나누고 격려했으며 사명 선언문과 비전 선언문 등을 작성해 발표했다. 멘토링 기도회 ‘불쏘시개 부흥집회’에서는 이춘오 목사(홍성교회), 김형배 목사(서산교회), 이기용 목사(신길교회)가 강사로 나서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에 대해 강조했고, 연합기도회에서 멘토인 선배 목사들이 후배인 멘티들에게 안수기도하고 축복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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