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은퇴 목사들의 모임인 성광회(회장 백장흠 목사)가 지난 12월 13일 충무교회(성창용 목사)에서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현 임원 전체 유임 및 지역 총무 5인을 추가하기로 결의했다.

제1부 예배 사회는 백장흠 목사, 기도는 감사 호기성 목사, 설교는 성창용 목사가 전했다. 성 목사는 ‘감사하며 살아갑시다’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교회를 은퇴한 목사님들의 신앙과 삶에 감사하다. 면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이 되기를 기도하고 소망한다”고 전했다. 합심해서 통성기도를 하고 장문원 목사가 축도했다.

특별기도회는 서울지역 총무 한안섭 목사의 인도로 나라와 민족, 교단과 서울신대, 연금공제회와 성광회, 후원하는 교회 등을 위해 함께 통성으로 기도를 했다.

제2부 정기총회는 회장 백장흠 목사의 사회로 총무 조남국 목사가 회원 점검을 한 다음, 회장 백 목사의 개회선언, 임원회 보고와 감사 및 회계 보고, 회칙 개정안, 기타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칙 개정 논의가 있었다. ‘제3장 임원, 제9조 임원의 종류와 선출 방법’에서 회장 1인, 총무 1인, 회계 1인’으로 되어 있는 1항의 임원 규정에 ‘지역 총무 5인’(서울, 중부, 충청, 호남, 영남)을 추가하기로 했다. 기타 토의에선 교회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동참을 요청했다.

신입회원으로는 박현모, 고광배, 김일수, 장기영 목사 등 42명이 가입했다. 이로써 회원가입은 전체 410명으로 늘었다. 

고광배 특임기자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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