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봉일성결교회(손경호 목사) 성탄감사예배.

전국교회는 성탄절인 지난 12월 25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리는 주일예배를 드렸다. 이번 성탄절엔 코로나-19 발병 이후 방역 완화로 3년 만에 참석 인원을 제한하지 않은 가운데 성탄 예식이 거행되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25일 오전 7시 성탄절 축하예배를 시작했으며 이날 모두 6차례의 주일예배를 드렸다. 설교는 이영훈 담임목사가 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은 인류 최대의 기적과 기쁨의 사건”이라며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우리는 한평생 겸손의 삶, 섬김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설교했다.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는 교회 본당에서 오전 8시부터 4차례에 걸쳐 ‘성탄 축하 온 가족 연합예배’를 드리고, 아기들을 위한 유아 세례식도 거행했다.

성락성결교회(지형은 목사)는 교회 본당에서 오전 8시부터 2차례 지형은 담임목사의 설교로 크리스마스 온 가족예배를 드렸다. 지형은 목사는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신길성결교회(이기용 목사)는 교회 대성전에서 오전 7시 성탄절 축하 예배를 시작하여 이기용 목사가 4차례 예배를 드렸다. 설교는 이기용 담임목사가 했다. 이기용 목사는 1~3부 예배에서는 ‘기쁘다 구주 오셨네’, 4부 예배에서는 ‘성탄의 주인공’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와 한소망교회(류영모 목사), 봉일성결교회(손경호 목사) 등도 전 성도들이 모여 성탄을 축하하는 예배를 드렸다.

사회참여를 중시하는 진보 성향의 교회, 기독교 단체 성도들로 구성된 성탄절 연합예배 준비위원회는 성탄절 주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2022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성탄절 연합예배’를 드리고 헌금과 후원금에서 쪽방촌 거주자들을 위해 기부했다.

기독교헤럴드 편집국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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