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 박사)는 지난 12월 20일 본 대학 "글로벌경영학과 전주언(사진) 교수가 국내 경영학 대표학회인 한국기업경영학회에서 수여하는 ‘2022 벽소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안양대에 따르면 “전주언 교수는 한국기업경영학회의 ‘기업경영연구(KCI 등재지)’에 2022년 4월 게재한 논문 ‘메타버스 플랫폼의 사용자 경험 기반 디자인 혁신성 평가’가 우수논문으로 선정”되었다.

한국기업경영학회는 안양대 전주언 교수의 논문이 혁신적인 기업경영 비전을 제시하고자 하는 학술지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고 평가했다. 전 교수는 금년도 벽소학술상을 수여한다는 학회의 방침에 따라 이같은 영에를 안았다.

벽소학술상 수상작인 ‘메타버스 플랫폼의 사용자 경험 기반 디자인 혁신성 평가’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전주언 교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성하는 증강현실과 가상세계는 사용자의 시각적 디자인 민감도에 따라 다르게 평가될 수 있음”을 밝혔다.

전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2022년부터 ‘메타버스 플랫폼의 브랜드 체험 측정을 위한 척도개발’ 연구를 진행 중이다.

한편 한국기업경영학회는 지난 12월 17일 숭실대학교에서 개최된 ‘2022 한국기업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를 SK 텔레콤과 ㈜ 삼구아이엔씨 후원으로 마쳤다.

한국기업경영학회는 매년 ‘추계학술대회’에서 ‘기업경영연구’에 게재된 논문 가운데 우수 논문을 선정해 벽소학술상을 수여해 왔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