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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말씀> 하나님의 진품 명품고린도후서 13: 5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22.12.02 08:17
  • 호수 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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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덕 목사(조치원성결교회)

주님은 교회에 진품과 가품, 명품과 위조품이 공존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집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런데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주인이 이르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주인이 이르되 가만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가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마 13:24-30).”

진품은 곳간에 들어가고, 가품은 불사르게 되지만 우선은 진품과 가품이 공존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가라지를 뽑을까요? 묻는 종에게 주인은 가만두라”고 명합니다. 우리 삶에 침투하여 괴롭힙니다. 고통스럽게 합니다. 뽑아 버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추수 때까지 기다리라고 하십니다. 심판의 날이 오면, 가라지가 뽑혀 불 속으로 사라질 것임을 기억하며 참으라는 것입니다. 대신 성경은 “너희 자신이 진품인지, 가품인지 시험하고 확증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진품입니까? 우리 안에 예수님이 계시면 진품입니다. 예수님이 계시지 않으면 가품입니다. 목사, 장로, 집사라도 예수님이 없으면 가짜입니다.

예수님이 없는 채로 신앙생활 하는 가품이라면, 예수님을 영접하고, 예수님을 주님으로 섬기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마지막 날에 불에 던져질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확증하다”라는 의미의 헬라어 도키마조는 순금을 추출할 때 쓰는 용어입니다. “버림 받은 자”라는 의미로 사용된 아도키모스는 불로 제련한 다음에 남은 찌꺼기를 말합니다. 가치가 없어서 버려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리하면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가 순금과 같은 진짜가 되기를 바랐습니다. 천국에 들어가는 진품이 되기를 바랐습니다. 그래서 그는 “버림받은 찌꺼기 같은 사람, 가라지처럼 불에 던져지는 가짜가 되지 말라”라고 강조합니다.

연단을 통과한 도키마조와 같은 순금, 정금과 같은 신앙으로 주님 앞에 진품, 명품이 되라고 강조합니다. 우리가 진품이라는 것을 어떻게 증명할까요? 고린도후서 4장 7절을 보면 질그릇은 가치가 없습니다. 한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과 같습니다. 사기그릇, 은그릇, 금그릇에 비해 질그릇은 가치가 없습니다. 예술성도 없고, 값어치도 없습니다.

더구나 아주 약하여 쉽게 깨지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질그릇이라도 명품이 될 수 있습니다. 질그릇 안에 보배가 있을 때입니다. 그릇 안에 무엇을 담고 있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보배를 담은 질그릇이 명품임을 강조합니다. 미천한 가문, 가난함, 말 못할 가정사를 가지고 있어도 상관없습니다. 그런 인생이라도 예수 그리스도라는 보물만 담고 있다면 하나님의 진품 명품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품 명품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써야 합니다(눅 13:23-27).

좁은 문으로 들어가지 않고, 넓은문으로 들어간 사람은 위조품, 가짜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주님을 믿는다고 말을 해도 좁은 문으로 들어가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좁은문으로 들어가는 것은 무엇인가요?

입으로만 “주여”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것입니다. 이를 기억하며 하나님의 진품 명품이 되기를 원합니다. 순금과 같은 믿음으로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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