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다남교회(장기성 목사)는 지난 11월 20일 교회 본당에서 창립 70주년을 맞이하여 성전 건축을 완료하고 새 성전 입당 감사예배와 임직예식을 거행했다.

제1부 예배 사회는 장기성 담임목사, 기도는 인천 동지방부회장 류재호 장로, 성경봉독은 지방회 서기 김남윤 목사, 특별찬송은 다남교회 브니엘찬양대, 설교는 지방회장 장주섭 목사가 학개 2장 9절을 본문으로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다남교회는 성전 건축을 통해 이전 영광보다 더 크게 되리라”고 강조하며 “새 성전 입당을 계기로 지금보다 더 큰 부흥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제2부 입당예식은 장기성 담임목사의 사회로 입당 축복기도는 증경지방회장 차주혁 목사, 건축 경과보고는 건축위원장 신종혁 장로가 했고, 선교종합건설 김익중 대표와 렉스미디어 최경부 대표가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성전 건축에 지대한 공로를 세운 신병승 장로가 공로패를 받았다. 신 장로는 오래된 다남교회 성전을 건축하기 위해 자신이 소유했던 땅을 매각하여 헌신했다. 이렇게 헌신한 헌금이 마중물이 되어 지난 1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9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큰 어려움 없이 공사를 완료할 수 있었다.

또한 성도들도 건축헌금에 동참하여 대지면적 154.5평, 건축면적 81.3평, 연 면적 168.3평의 전원의 향취가 가득한 성전을 건축하게 되었다. 교회 1층에는 사무실, 카페, 식당(소예배실), 주방, 북카페, 화장실, 야외정원, 2층에는 본당(방송실, 유아실), 기도실, 소그룹 실(찬양대 연습실), 목양실이 자리하고 있다. 

제3부 임직예식은 장기성 목사의 사회로 계양동 감찰장 유제흥 목사가 명예장로 및 명예권사 추대식 및 임직자를 위한 기도를 하고, 장기성 목사가 명예장로로 추대받는 김병윤 씨와 명예 권사로 추대받는 원유순, 이복주, 이은숙, 이완순 씨를 소개하고 추대선언을 했다. 장 목사가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다남교회 명예장로와 명예권사가 되었음을 공포했다. 

김병윤 명예장로가 축하객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권사취임식은 장 목사가 임직서약을 진행한 후 강금자, 차미숙, 이한란, 정명자, 신종옥 씨를 소개하고 지방회 안수위원이 축복기도를 한 후 다남교회 권사가 되었음을 장기성 담임목사가 공포했다. 

권사취임에서 지방회 목회자들이 축복기도하는 모습.

권사취임 후 축하객들을 향해 인사하는 모습.

또한 장 목사는 집사안수를 받는 최희권, 김홍기, 심완섭 씨를 소개하고 지방회 안수위원이 안수례를 집행한 다음 다남교회 안수집사가 되었음을 공포했다. 

집사안수

안수집사

담임목사와 지방회장이 명예장로와 명예권사, 권사와 안수집사에게 임직패와 메달을 수여하고 교인들은 꽃다발을 증정했다.

제4부 권면과 축하의 시간에는 인천동지방회 교역자회장 이석윤 목사가 축사를, 우신교회 이승원 목사가 격려사를, 인천동지방회 직전 장로부회장 이봉남 장로와 봉일교회 손경호 목사가 권면을 전했다. 임직자 대표 최희권 안수집사가 인사한 후 다남교회 신종혁 장로의 광고에 이어 다 같이 ‘임재’를 찬양하고 증경총회장 신상범 목사가 축도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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