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를 비롯한 예성, 기감, 순복음 등 웨슬리언군선교사협의회(대표회장 배홍성 목사) 4개 교단 회장과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창립발기인 양기성 목사(행정학박사)가 지난 11월 10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회동해 웨슬리 정신으로 무장한 군선교 사역에 진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들은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의 사역에 협력하며, 웨슬리 운동의 전파 및 확대에 적극 협조하기로 결의했다. 또 군선교사협의회 회장단은 해외선교 활동에 진력하며, 세계를 교구 삼아 지구촌 곳곳에 웨슬리의 성령운동과 성결복음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이와 관련, 양기성 목사는 “20년 이상 웨슬리 운동을 전개했던 그 노력이 오늘에야 결실을 거두고 있다”라며 “웨슬리 정신에 입각한 군선교사역으로 군장병과 젊은 세대들에게 웨슬리가 전한 복음을 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웨슬리언군선교사협의회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교단을 비롯하여 예성, 나성, 기감, 구세군, 순복음 등 웨슬리언 6개 교단 중 군선교사가 파송되어 사역하고 있는 기성, 예성, 기감, 순복음 등 4개 교단의 200여 군선교사(민간인 성직자)로 구성된 협의체다. 

한편 웨협창립발기인 양기성 박사는 지난 11월 11일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와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만나 세계대회를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기성 박사와 이영훈 목사는 내년에 개최될 제5차 웨슬리언 세계대회에서 새벽과 저녁에는 성령회복제로, 오전에는 학술제로, 오후에는 목양섬김제와 찬양제로 진행하여 불우이웃에게 나눔제를 통한 웨슬리의 성결복음을 온세계 교구로 선포할 예정이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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