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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어떻게 구원받는가?동양선교회(OMS International)와 서울신대가 공동 주최하고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소장 박명수 교수)가 주관한 제7회 카우만 기념강좌가 지난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신대에서 열렸다. 이날 강좌는 '웨슬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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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1.12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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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성결전통의 시각에서 본 구원론

동양선교회(OMS International)와 서울신대가 공동 주최하고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소장 박명수 교수)가 주관한 제7회 카우만 기념강좌가 지난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신대에서 열렸다. 이날 강좌는 '웨슬리언-성결운동 전통의 구원관과 완전성화론'이라는 주제로 크리스 바운즈 박사(Dr. Chris T. Bounds, 미국 인디애나 웨슬리언대학교·사진 왼쪽)가 강연했으며, 통역은 박창훈 교수(서울신대)가 맡았다. 이날 강좌는 성결운동의 근거에 대한 기틀을 세운 중요한 발표로 알려져 모든 성결인에게 강의록을 제공한다                            / 편집자 주

도입

기독교에 있어서, 특별히 웨슬리 전통에 있어서 구원론만큼 중요한 교리는 없다. 존 웨슬리는 “나는 한 가지 것만을 알기 원한다(중략) 하늘나라 가는 방법”라고 선언했다. 물론, 구원에 대한 생각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된 두 가지 질문을 일으킨다

첫째 구원이란 무엇인가?

둘째 사람들은 어떻게 구원받는가?

구원의 내용은 관련된 여러 생각들을 수반한다: 죄의 용서, 하나님과 인간의 화해, 죄의 권세로부터의 구원, 하나님 형상의 회복, 육체의 부활, 최후의 칭의, 그리고 하늘나라 입성. 이러한 것들은, 웨슬리안이든 아니든 기본적인 기독교 구원론에서는, 구체적으로 칭의, 양자됨, 성화, 그리고 영화의 범주들을 표현한다. 그러나 웨슬리의 주장은 근본적으로 두 번째 질문을 표현한다-구원의 수단 또는 방법.

올더스게이트 체험 10여 년 전, 목회 초기, 그는 기독교의 목적-마음과 생활의 성결-을 깨달았으나, 그 목적에 대한 수단을 깨닫기까지는 수년이 더 걸렸다. 목회 초기의 웨슬리처럼,많은 이들이 구원의 목적은 깨닫지만, 모호하게 깨달을 뿐, 그 목적을 이룰 방법을 이해하고 맞추어나가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사람들은 어떻게 구원받는가?”

이 강의의 목적은 특별히 웨슬리안-성결전통에 집중하여, 교회사에서 신학자들이 이 질문에 대답한 서로 다른 방법을 검토하는 것이다. 우선, 이해를 위한 기초작업으로서, 어떻게 사람들이 구원을 체험하는가라는 4가지 주요 신학적 관점을 정의할 것이다. 그런 후에, 그차이를 더 자세히 보기 위하여 우리의 관심 범위에 있는 3가지의 다른 입장을 찾아낼 것이다. 그리고 끝으로, 웨슬리안-성결전통의 회심체험과 완전성화의 가르침을 구성하는 다른 전통들을 분명히 하고 실제적으로 몇 가지 파생되는 문제들을 탐구할 것이다.

 

구원에 관한 4가지 주요 관점

우선, 기독교에는 어떻게 사람들이 구원을 경험하는가에 관한 4가지 주요 관점이 있다.

 

펠라기우스주의, 반펠라기우스주의, 반어거스틴주의, 그리고 어거스틴주의. 각각의 관점에 대해 기본적으로 규정적인 모습이 있지만, 이것들은 획일적이지 않다. 자세히 언급하고자 하면, 이들은 미묘하게 다른 어감을 갖고 가르쳐진다. 예를 들어, 반펠라기우스주의는 어떤 점에서 다양할 수 있지만, 여전히 굳건하게 반펠라기우스적이다.

아마도, 구원에 관한 4가지 관점을 관찰하는 최고의 방법은 생각의 스펙트럼에 놓고 보는 것이다. 즉 각각의 관점이 2개의 근본적이며 서로 연관된 기독교 교리를 어떻게 다루고있는지에 의한 고유한 위치에서 보는 것이다.

첫째 인간의 타락, 즉 원죄

둘째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노력의 관계.

전자는 원죄가 어느 정도 인간(성)에 영향을 주었느냐를 말한다. 에덴동산에서의 아담과 하와의 타락에 의해 인간(성)이 어느 정도 상실되었는가? 후자는 구원에서 하나님과 인간의 역할을 묻는다.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사역인가, 아니면 전적으로 인간의 노력인가, 아니면 하나님-인간의 협력의 형태인가?

스펙트럼의 한 극단은 펠라기우스주의적인 관점이다. 페라기우스주의는 원죄의 교리를 부정하고, 구원을 기본적으로 인간의 단동설(monergism)로, 전적으로 인간의 사역으로 본다.

다른 한 편의 극단은 어거스틴주의인데, 원죄가 너무도 광범위해서, 인간은 구원의 사역에 아무런 기여를 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어거스틴주의는 구원을 하나님의 단동설로, 전적으로 하나님의 사역으로 본다. 그 중간은 하나님과 인간이 서로 협력하는 다른 형태의 협력설이다.

반펠라기우스주의처럼, 스펙트럼에서 인간의 단동설에 보다 가까운 협력설은 구원에서 인간의 기여에 보다 강조점을 둘 것이며, 반면 반어거스틴주의처럼, 하나님의 단동설에 가까운 협력설은 하나님의 활동에 강조점을 둘 것이다. 스펙트럼의 한쪽 끝, 즉 펠라기우스주의에서 우리의 연구를 시작하여 다른 한쪽, 즉 어거스틴주의로 진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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