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봉일교회(손경호 목사)는 지난 8월 28일 교회 본당에서 많은 성도들이 모인 가운데 ‘2022 후반기 장학주일’로 장학주일예배를 드리고, 고등부와 대학부에서 장학생 9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주일예배 사회는 손경호 담임목사가, 기도는 박춘배 안수집사, 성경봉독은 사회자, 찬양은 할렐루야찬양대, 설교는 손 목사가 여호수아 1장 5절에서 9절을 본문으로 ‘이렇게 하면 됩니다’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손 목사는 설교에서 “어떤 상황에 직면하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기도하고,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믿음으로 나아갈 때 반드시 승리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설교를 마친 후 손경호 담임목사는 대학생 강희원, 김명수, 김소리, 민애지, 박성민, 박우현, 배현준, 채민아 학생과 고등학생 채현아 자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지급하고 학업에 충실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장학금 지급대상자인 학생들은 봉일교회 장학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되었다. 장학위원회는 학생들의 신앙상태와 교회봉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상자를 선별했으며, 1인당 5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들은 청년부에서 활동하며 주일예배 찬양단으로 봉사하고 교회학교 교사로 활동하는 등 교회생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손경호 담임목사는 대학생들이 학업과 교회생활에 열심을 품고 정진하라고 격려하고 기독교 신앙인으로 성장하길 축복했으며, 성도들의 관심과 기도를 요청했다.

오후예배는 서울강남지방회 서기 홍권희 목사(조은교회)를 강사로 초청하여 청년교회 헌신예배로 드렸다. 홍 목사는 설교에서 청년들에게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잊지 않고 자신에게 처한 상황에서 신앙생활에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게 된다”고 말씀을 전했다.

임은주 기자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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