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미래목회포럼(대표 이상대 목사, 이하 목회포럼)은 지난 8월 25일 충북 제천 시온교회(전해숙 목사)에서 ‘2022 고향교회 목회자 섬김 감사예배’를 드리고, ‘민족의 명절인 추석에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은 목회포럼의 지속적인 사역이다. 명절에 고향교회 방문 사역을 떠올리면 ‘목회포럼’이 자동으로 연상될 정도로 포럼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목회포럼은 그동안 ‘농어촌교회는 한국교회의 못자리’라는 구호를 전개하며, 한국교회의 3대 위기인 교회 이미지 추락, 인구 감소, 그리고 탈 농어촌 화를 타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목회포럼의 이날 예배 사회는 감사 김희수 목사, 기도는 실행위원 김인환 목사, 설교는 이동성 목사(제천시기독교연합회장)가 ‘선하고 아름다운 연합’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대표 이상대 목사가 축도했다. 

예배 후 목회포럼은 오는 9월 10일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천 지역 10개 교회 목회자들에게 소정의 위로금을 전달하고, 자매결연, 노후교회 수리, 감사선물 등을 전달하고, 농어촌교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방안을 모색했다. 

대표 이상대 목사(사진 위)는 “명절만이라도 고향교회에서 예배를 드리자는 생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도시교회와 농천교회가 상생하고 공생하지 않으면, 한국교회는 공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부대표 이동규 목사는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은 ‘공교회성 회복 운동’의 일환이며,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한 운동”이라며 “신앙의 뿌리인 고향교회를 찾아 사랑을 나누자는 광고를 주보에 게재하여 널리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누구나 직접 방문과 SNS, 전화, 온라인 등을 통한 관심과 사랑이 농어촌교회 목회자들에게 전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성도들이 고향에 내려가지 않는 경우 감사헌금과 선물 등으로 고향교회와 목회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다. 성도들의 참여 결과를 출석 교회 주보와 신문 등에 게재하여 다른 성도들의 참여도 유도할 수 있다. 목회포럼은 고향교회 살리기 프로젝트로 ‘고향교회와 동역합니다’. ‘고향교회의 행복을 전합니다’, ‘고향교회에 감사를 전합니다’ 등 3가지 주제로 농어촌교회 목회자들을 섬기고 있다. 

미래목회포럼 제공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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