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순희, 이하 상도복지관)은 지난 8월 8일과 9일 서울시 동작구 일대에 집중 폭우가 쏟아져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과 현장에서 수해복구 활동에 여념이 없는 군인, 경찰, 공무원 등 자원봉사자들에게 간식을 보급하고 섬겼다.

서울시 동작구에 8월 8일과 9일 사이에 집중 폭우가 쏟아져 물난리가 발생하였지만. 지역적으로 높은 위치에 자리 잡은 상도복지관은 상대적으로 큰 피해를 당하지 않았다.

이에 문순희 관장과 직원들은 동작구 곳곳에서 수해복구에 수고하는 군인 등 공무원들과 대피소에서 지내고 있는 수해주민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은 간식을 공급하기로 한 것이다.

샌드위치를 만들기 위해  요리에 나선 문순희 관장

상도복지관은 8월 12일 직접 만든 감자야채샌드위치와 후원받은 파인애플, 생수 등 450세트를 포장하여 신대방 1동 주민 센터와 서울경찰청 의경, 수방사 병사, 한전 직원, 상도 3동 주민 센터, 사당종합사회복지관, 사당종합체육관 등에 전달했다.

또한 17일에는 동작구 기동대의 요청에 따라 비 피해 복구현장 자원봉사활동에 투입된 병사들에게 제 2차 간식 제공을 위해 감자를 삶아 으깬 후 마요네즈를 석어 쏘쓰를 만들고 양배추와 사과, 오이, 홍당무, 양파, 삶은 계란, 옥수수 등을 넣어 센드위치를 만들어 간식을 준비했다.

1차 때에는 후원받은 파인애플 30박스를 사용했는데 2차에는 파인애플 대신 냉커피를 만들어 함께 공급했다.

문순희 관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해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수재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루어져 수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을 살피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상도복지관 사무국 제공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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