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용 목사, "다음세대...‘성령충만’ 받으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신길교회(이기용 목사)는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교회 대성전과 교육관에서 ‘큰 용사 여!(삿 6:12)’라는 주제로 ‘2022 전국 청소년 성령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다음세대의 영성 있는 한국교회 일꾼을 양육하기로 했다. 

전국의 청소년, 청년, 교사 등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이번 성령컨퍼런스 주강사는 다음세대 양육에 대한 사명으로 오래전부터 준비된 신길교회 이기용 담임목사이다. 강사로 말씀을 전할 이 목사는 ‘청소년들이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란 제목의 설교를 시리즈로 연결하여 선포하게 된다.  

신길교회의 청소년 성령컨퍼런스는 해마다 열렸으나 최근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 이번에 다시 열리게 되어 그 어느 해보다 의미 깊은 행사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국교회의 화두는 다음세대로 자리 잡았다. 우리나라는 노령인구가 늘어나고 출산율의 저하로 학령인구의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각 교회의 청소년들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다음세대를 살리기 위한 성령집회는 최대 관심사가 되었다.

한국교회는 기존에 진행해 왔던 여름성경학교나 청소년 수련회 같은 행사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의 청소년 성령 집회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합동, 백석)와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교단을 비롯한 각 교단 교육부에서는 청소년 집회의 진행 방향을 모색하여 교회에 적용하려고 힘쓰고 있다.

현재 한국교회에서 교파를 초월하여 청소년들의 영적 사역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신길교회 이기용(사진) 목사는 과거 서산교회에서 실시했던 청소년 사역의 경험을 살려, 서울에서 청소년 사역의 전문성을 발휘하며 다음세대를 한국교회를 책임질 일꾼으로 양육하고자 실현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번 컨퍼런스 강사인 이 목사는 기성 총회 교육위원장을 지냈다. 그는 교단에서 청소년 사역에 대한 전문성을 닦아온 경험을 살려 교파를 초월하여 전국교회 청소년들과 지도자들을 신길교회로 초청해 성령충만을 이루고자 집회를 인도한 바 있다. 

‘전국 청소년 성령 컨퍼런스’에 2,500~3,000여 명의 청소년이 모여 말씀과 찬양, 기도를 통해 성령충만을 경험하고, 각 교회에 돌아가 헌신하도록 이끈바 있다.  

한편, 신길교회는 ‘2022년 청소년 성령컨퍼런스’를 위해 당회원을 비롯한 350여 명의 중진교회 직분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봉사와 헌신을 도모하게 된다.

이와 관련, 신길교회 이동봉 장로는 “본 행사는 교파를 초월하여 전국적인 행사로서 성결교단을 비롯하여 예장합동, 통합, 백석, 침례교, 감리교 등이 참여한다”면서 “강사인 이기용 목사님의 성령충만한 말씀이 매시간 청소년들에게 은혜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독교헤럴드 편집국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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