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 사진 아래)는 지난 6월 19일 교회 본당에서 용인시와 오산시에 거주하는 6.25 참전 국군 유공자와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의 후손들을 초청했다. 

이날 새에덴교회는 6.25 전쟁 발발 제72주년을 맞이하여 정부와 국회 관계자 등 3천여 명을 초청해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참전용사 초청행사는 새에덴교회가 초고령의 참전용사들에 대한 안전을 위하여 국군 참전용사를 초청하여 위로와 보은행사로 개최한 것이다. 

또한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는 오는 7월 26일부터 27일에는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와 한국대표단이 미국 워싱턴D.C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하여 한국 6.25 전쟁 참전용사였던 William E. Weber 대령과 Harvey Storms 소령 묘지에 헌화한다. 

이를 위해 새에덴교회는 워싱턴D.C 쉐라톤 호텔 대연회장에서 미국의 참전용사와 가족 등 400여 명을 초청하여 보은행사를 진행하고, 워싱턴D.C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준공식’에 참여하고,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2007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진행해온 새에덴교회는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부득이 지난 2년간 대면 행사를 할 수 없을 때도, 창의적 발상으로 ZOOM과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한 화상 스크린으로 참전용사들에게 온라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해마다 호국보훈의 마음으로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에 대한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고, 미국 등 UN 참전 여러 국가와 동맹관계를 강화하자는 의미에서다.

아울러 기성세대와 다음 세대들에게 자유 민주주의 가치와 국난 극복에 대한 역사적인 교육의 장을 제공하는 의도도 있다. 확고한 국가관과 보은 의식을 확산시키는데 효과가 크다. 

임은주 기자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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