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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교회 성장사(74)제6편 미주성결교회 성장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22.06.15 17:43
  • 호수 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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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교회 창립 제116년차에 교단 역사를 기독교헤럴드가 새롭게 조명하여 전국 교회와 성도들에게 성결복음에 대한 고귀함을 전하고자 안수훈 목사의 저서 ‘한국성결교회 성장사’를 연재해 드립니다.

교회성장학에서 주로 순서를 말할 때, 1. 내적 부흥, 2. 외적 부흥, 3. 지교회 설립, 4. 해외선교 등을 말 할 수가 있다. 한국교회가 130여 년 전 복음을 받아들이고 나서 유례없는 성장을 했으며, 밖으로도 제3국에 복음을 수출하는 선교의 업적을 나타낸 것이 사실이다.

그중 한국성결교회는 1907년 순수 한국 사람들에 의해 자생적으로 설립되어 크게 성장하였으며, 한국에서 3대 교파로 성장하는 업적과 제3세계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등 1925년부터는 동 만주와 남 만주 그리고 중국의 상해, 일본 등지에 많은 교회들을 세우며 복음 전파에 힘썼다.

1965년부터는 남미와 북미로 눈을 돌려 1965년 브라질과 1970년 미국, 1976년 캐나다와 인도에 한국성결교회가 개설되었고, 지금은 세계 여러 나라에 수백 개의 교회를 개척하여 세계적인 교파가 되었다. 그러나 세계선교의 과정에는 예배 장소 선정과 자금조달 문제가 항상 대두되어 많은 애로사항에 직면한 적이 있었다.

처음에는 한국과 세계 어느 곳에서도 성결교회 간판으로 선교하는 데는 유럽이나 미국에 근거를 둔 교파가 아니라서 이단 시비가 끝없이 재기 되었고, 교회 간판을 내걸기가 무섭게 비판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신앙 노선에서 볼 때 찬송하는 것과 통성기도 등 선교 방법이 특별하여 광적인 집단이란 이단 시비가 그치지 않았기 때문에 장로교회 등 다른 교파의 지적이 있었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악착같이 한국성결교회의 복음을 전파한 지도자들은 신자들을 모으기 어려웠던 데다 원조를 받을 길이 없어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믿음으로 견디었던 참으로 훌륭한 사람들이었다고 칭찬할 수 있다. 1980년대 미국에서는 한국 서울신학대학 출신 교역자가 120여 명이 활동하고 있었으나 타 교파로 이적하고, 실제 성결교회 운동을 하는 사람은 30여 명밖에 없었다.

고난을 무릅쓰고 성결교회 복음을 감수했던 교역자들은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의 4중 복음”에 깊은 감명을 받고, 절대 믿음의 성결교회의 정체성을 사수하려는 교역자들과 이 땅에 ‘성결의 4중 복음’을 뿌리내리겠다는 ‘성결의 용사들’이 유일신 하나님만을 의지했다는 것이다.

제1장 미주 한인교회 유래

제1절 한국 사람 미주이민

1. 미국이민 동기

한국 사람들이 미국으로 이민 가기 전, 한국의 형편은, 1901년부터 혹심한 감음 때문에 농민들을 비롯한 노동 인력들이 생활고를 겪으면서 각도의 관찰사들은 굶주리는 백성들을 정부에 구제해야 한다고 보고했으나 정부로서도 백성들을 먹여 살릴 방법이 없게 된 것이다.

당시 고종황제는 1901년 7월 23일 “풍작이 무망하니 토목공사는 일체 정지할 것”을 영농인들에게 지시하고, “백성들의 식량정책을 간구하라”는 명령으로 “미곡(쌀)을 도입하는 데는 세금을 면제하도록 한 것”이다. 이때 정부는 해외에서 쌀 30만 섬을 수입하게 된다.

1901년 10월 고종황제는 “혜민원을 설치하라”고 명령하고, 황실에서 2만 원을 하사하고, 조정 대신들의 6개월분 월사금을 3분의 1, 일반 관리들은 5분의 1을 의연금으로 각출하게 하였다. 그러나 이와 같은 의연금으로는 전국적인 굶주림을 해결할 수가 없었다.

각 처에서 민란이 일어나 사회가 혼란에 빠지자 정부로서도 속수무책으로 대책이 없었으나 이때 마침 미국이민의 길이 열려 너도나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게 된다. 그것은 미국 공사 알렌(Allen)이 본국에 한국 국민들이 흉년과 정부 관료들의 압박에서 해방되기 위한 그리고 자녀교육을 위한 이민이 필요하다고 보고하게 된 계기이다.

한국 국민들이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정치적으로 불안하여 생활이 어렵다는 사실이 반영되어 하와이 이민을 허락받아 이때를 시작으로 미국이민이 권고되었다. 이러한 이민행렬은 좀 더 나은 생활을 추구하는 분위기 속에 활발하게 이루어져 해마다 지속적인 이민자들이 나왔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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