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원로장로(전주성결교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주교회(김철호 목사)는 전국에서 부흥하며 성장하는 교회로 각 광을 받고 있다. 웅장하게 새로 지은 성전을 봉헌하고 지역사회와 총회발전을 위해 부단히도 노력하고 있다. 역대 교단 총회장을 6명이나 배출하고, 전국 권사회장도 3명이나 배출한 역사 깊은 교회이다. 

역대 전주교회 출신 증경 총회장으로 오영필, 이대준, 김필수, 이용규, 원팔연, 한기채목사가 헌신하게 되어 교단 역사에서 자랑스런 스런 교회가 된 것은 사실이다. 더 많은 총회장을 배출한 교회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러나 교단 제116년 역사에 1명의 총회장도 배출하지 못한 교회도 있다. 그중에 전주교회 출신 6명이 교단 총회장이 되었다는 것은 나로서 한없는 자랑거리가 된 것이다. 

지나온 역사 속에서 전주교회 교인들은 자부심을 가지게 된다. 정말 생각만 해도 교회의 전통적인 참신앙으로 인재를 양성하는 바탕에서 얻어진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참으로 멋진 분들이다. 교단의 새 역사를 세우고 한국교회에 기성 교단을 널리 알리는 데 일조한 분들이다. 

지난 5월 11일 전국 권사회 제37회 정기총회에서 우리 교회 장은숙 권사가 신임 회장에 선임되어 1년간 헌신하게 되었다. 우리 전주교회에서 제6회 회장 김정자 권사, 제23회 회장 정금옥 권사가 전국 권사회장이 되었다. 성도가 귀하게 쓰임 받는다는 것이기에 하나님께는 영광, 교회는 자랑이다.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린다. 겸손하고 충성된 권사들이 하나님의 선택을 받았다. 모든 것이 은혜이다. 준비된 분들이기에 선택받았다. 

물론, 권사들이 더 많이 회장에 배출될 수 있겠지만, 3명의 권사님이 회장이 되셨다는 것은 보통 일로 여길 수는 없다. 올해는 장은숙 권사가 신임 회장에 선임된 것은 역사와 전통을 세워가고 있는 전주교회의 자랑이자 경사이다.

특히 불교의 절터 위에서 시작한 교회가 전주 지역의 장자교회로 호남지역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성장하고 있다.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고했다. 

김지영 원로장로(전주성결교회)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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