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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대, 총동문대회·교역자 부부 수련회운동과 집회 등으로 알차게 진행…찬양, 세미나, 경품 추첨 ‘일품’
  • 서광호 기자
  • 승인 2022.05.08 09:48
  • 호수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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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4월 말이면 강원도 횡성 산골을 뒤흔들었던 성결교회 목회자들이 3년 만에 다시 뭉쳤다. 서울신학대학교 총동문회(회장 박재규 목사)는 지난 4월 25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웨리힐리파크에서 ‘다시’라는 주제로 ‘2022 서울신학대학교 총동문대회 및 전국교역자 부부 초청 수련회(이하 총동문대회)’를 개최했다.

매년 1000여 명 가까운 인원이 모이기는 했지만 3년간의 기다림이 컸던지 사전 등록자 1004명, 그리고 실제 참석인원은 총 54개 지방회 중 47개 지방회 1400여 명의 인원이 모여 함께 기도하고 찬양하며, 운동과 세미나를 통해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동역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고 시대를 이끌어갈 성결교회 목회자들로서의 모습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매년 총동문대회는 첫날부터 운동과 집회 등으로 알차게 꾸며져 왔다. 올해도 변함없이 총동문회장 박재규 목사 이하 스텝들의 헌신 속에 알차고 즐거운 순서들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첫날 모임은 각 지방회별 등록과 함께 탁구 시합으로 시작했다. 모두들 오랜만에 탁구라켓을 잡은 모양인지 헛스윙하며 실수를 연발했지만 오랜만에 만난 선후배들과의 만남은 그 모든 시간이 즐거운 시간이었다. 탁구 경기를 마치고 저녁 식사를 마친 후 5부로 구성된 Opening Ceremony가 진행됐다.

첫 번째 ‘여는 마당’에서는 모두의 힘찬 박수 속에 교단기, 교기, 학과기가 기수들에 의해 입장했고, 준비대회장 이종래 목사가 개회선언을 했다. 이어 김명숙 목사(시인, 원주남부교회)가 3년 만의 만남을 축하하는 축시 낭송 후 동영상으로 서울신대 및 총동문회 소개를 했다.

두 번째 '높임 마당'은 모든 참석자들이 다함께 자리에서 일어서 ‘기뻐하며 경배하세’를 거룩하게 찬양했고, 대표로 이종래 목사가 기도했으며, 유대영 목사(서기)의 성경봉독 후 총동문회장 박 목사가 환영사를 했으며, 목사합창단(단장 이기수 목사, 지휘 서은주 교수)이 찬양했다.

세 번째 기림마당에서는 (고)김용은 목사에게 ‘제21회 서울신대인상’이 수여됐고, 아들 김헌곤 목사가 대신 수상했으며, 축시를 낭송했던 김명숙 목사(서울신대 71학번)가 ‘2022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수상했다. 총회장 지형은 목사의 격려사와 부총회장 장광래 장로의 축사가 있었고, 서울신대 황덕형 총장이 총동문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서울신대 카펠라합창단, 실용음악과 함춘호 교수의 기타 축주, 그리고 기타 반주에 맞춰 혼성 2중창, 서울신대 38대 솔루션 총학생회가 축하공연을 했다.

공연 후 단상에 이날 참석한 서울신대 모든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서울신대 황덕형 총장이 인사말을 했다.

네 번째 ‘다짐 마당’은 기도의 시간이었다. 김선일 목사(복지총무)의 인도로 다함께 ‘세계의 평화를 위해’, ‘서울신대 발전과 동문들의 사역을 위해’, ‘산불 피해 주민들과 대한민국을 위한’ 제목으로 통성기도하는 시간을 가졌고, 마무리로 백병돈 목사(부흥사회 대표회장)가 대표기도를 했다.

이어 교가 제창 후 이대일 목사(직전회장)가 축도하고 다섯 번째 ‘사귐 마당’으로 넘어갔다. 대회총무 고영곤 목사가 내빈 소개했고, 최웅락(케냐), 강창석(카메룬), 최경민(조지아), 이정우(태국) 선교사에게 격려금을 전달했으며, 실무총무 강철구 목사의 광고와 경품추첨 후 첫날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둘째 날은 허천회 박사의 아침 강좌로 시작했다. 허 박사는 ‘다시! 성결신앙으로’라는 제목으로 웨슬리 신학의 장점을 소개하고, “목회자라면 신학서적을 늘 가까이 해야한다”며, 바쁜 목회 과정에서도 열심히 공부할 것을 강조했다. 아침 식사 후 배구, 족구, 여자PK 등의 체육대회가 있었다.

셋째 날은 김기호 박사(한동대 교수)의 ‘다시! 신앙으로’라는 제목의 강좌로 시작했다. 강좌 후 정기총회를 했고, 이종래 목사가 신임 총동문회장으로 선출됐다. 아침 식사 후 폐회예배와 시상식을 끝으로 3일에 걸쳐 펼쳐진 ‘총동문대회’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충전된 몸과 마음으로 내년 총동문대회를 기약하며 각자 목회사역지로 흩어졌다.

한편 이번 총동문회장 박재규 목사는 “정말! 동문들을 다시 만나고 싶었고, 함께 둘러앉아 다시 담소를 나누고 싶었다”며, “서울신대가 111주년을 맞이하는 이 귀한 해에 동문들이 총동문회를 통해 목회에 영적 에너지를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서광호 기자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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