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봉일교회(손경호 목사)는 지난 4월 17일, 부활주일 예배 시간에 할렐루야 찬양대 주관으로 2022 부활절칸타타 ‘고난과 영광’을 공연하고 부활의 기쁨과 감격을 누렸다.

봉일교회는 코로나19 여파로 교회에서 찬양에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25일부터 적용되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정책을 앞두고 부활절 칸타타를 진행하여 온성도들이 부활의 감격을 누렸다. 

손경호 담임목사의 ‘예수 부활로 인하여’란 제목의 설교에 이어 진행된 칸타타  ‘고난과 영광’은 “짧지만 힘 있는 부활절 찬양을 원하는 교회에 적합한 곡으로 종려주일에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 골고다의 십자가 사건 그리고 안식일 다음날의 부활 사건을 따르는 여정”으로 구성되었다. 

봉일교회 할렐루야 찬양대는 찬양 순서에 따라 “호산나 왕 되신 예수, 동산에서 기도하시는 예수, 그 사랑 놀랍도다, 할렐루야 주사셨다”를 찬양했으며, 이 네 곡의 찬양에서는 곡해설 낭독이 어우러져 음악적 감동을 더 했다.

예배 후 한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사건이 온 인류에게 기쁨의 소식으로 다가와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온 누리에 펼쳐지길 기원한다”라고 말했으며, 또 다른 성도는 “부활절로 끝나는 공연이 되어서는 안 되며, 365일 부활의 감격에 살아가는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라고 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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