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2.12.4 일 20:15
상단여백
HOME 사회·문화 행사
CTS다음세대운동본부 기자간담회 개최 ‘출산에 관한 종교인별 인식조사결과’ 발표 
  • 임은주 기자
  • 승인 2022.03.24 17:50
  • 호수 544
  • 댓글 0

CTS기독교TV 다음세대운동본부(공동총재 이 철, 류영모, 배광식, 감경철 목사)는 지난 3월 15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 CTS컨벤션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출산에 관한 종교인별 인식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정책의 핵심과제인 ‘저출생과 돌봄’에 대한 기독교적 논의와 사회적 저변확대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열렸다. ‘저출산과 돌봄’은 CTS가 추진하고 있는 다음세대 운동의 핵심 안건 가운데 하나이다. 

CTS다음세대운동본부(본부장 변창배 목사)는 지난해 7월 14일 CTS기독교TV가 중심이 되고 한국교계가 연합하여 출범해 ‘한국교회 부모 되어 다음세대 세워가자!’란 슬로건과 함께 다음세대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CTS다음세대운동본부 변창배 본부장과 지앤컴리서치 지용근 대표와 김진양 부사장이 참여했다. ‘출산에 관한 종교인별 인식조사결과’ 발표는 김진양 부사장이, 추가 설명은 변창배 본부장이 했다. 

운동본부 측은 지난해 12월 기자회견에서 ‘돌봄의 해결이 저출산 답이 있다’는 교회의 돌봄 사역에 관한 연구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한편 오늘날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젊은 부모들의 자녀 보육과 돌봄 부담을 줄여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실천 방안으로 한국교회의 다음세대 돌봄 참여 방안의 확대를 제시했다.

운동본부에서는 그동안 진행한 현장과 학계의 연구와 토의가 담긴 2번의 심포지엄(2021.7.14, 2022.1.20.)의 결과와 2번의 리서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아동이 행복한 다음세대 정책제안서’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통령 후보 각 진영의 선거 캠프에 전달한 바 있다.

지앤컴리서치 김진양 부대표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금년 1월 10일까지 전국 20~49세 남녀를 대상, 온라인으로 조사한 출산에 관한 종교인별 인식조사 결과를 설명했다.

김 부대표는 “이상적 자녀의 수보다 실제 자녀 수 및 출산을 계획하고 있는 자녀수가 더 적었다”며 “응답자 5명 중 4명은 자녀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어서, 자녀의 필요성 인식은 매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출산 의도를 제대로 실현하지 못하는 문제점에 대한 파악 및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응답자 5명 중 3명은 ‘과도한 육아 및 교육비용’을 저출산의 원인으로 꼽았다”고 설명했다. 

그다음으로 응답자들이 꼽은 것은 ‘여성의 일과 육아 병행이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이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작용하겠지만, 응답자들이 선택한 것은 경제적 문제, 사회적 인식, 여성의 사회 진출 및 출산 여성의 안정적 일자리 보장 등의 정부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저출산은 사회의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소가 결합되어 나타난 현상이다. 따라서 사회 각 분야에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별한 방안이 필요하다. 출산과 육아를 겸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구축하고 육아 및 교육비 등의 제도 개선이 뒤 따라야 한다고 했다.

끝으로 김 부대표는 “개신교인을 통해 출산율을 높이려면 신앙교육이 우선한 출산 장려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신앙심이 깊은 사람일수록 결혼과 출산에 상대적으로 거부감이 없고 적극적이다. 신앙교육을 통해 신앙의 깊이를 넒혀 나가고 출산에 대한 보다 긍정적인 인식을 높여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변창배 본부장(사진 바로 위)은 “‘출산에 관한 종교인별 인식조사’는 이상적인 자녀의 수보다 실제 자녀 수나 계획된 자녀 수가 적다는 결론을 보며 그동안 운동본부에서 제시한 돌봄 운동의 방향이 틀리지 않았음을 뒷받침할 수 있었다””고 부연설명했다. 

임은주 기자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좋아요 0

임은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