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부흥사회(대표회장 김영건 목사)는 지난 3월 17일 서울 강남구 총회본부 3층 예배실에서 제4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회장에 백병돈 목사(신일교회)를 선출했다. 부흥사회는 교회 부흥과 교단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제1부 예배 사회는 상임회장 백병돈 목사가, 기도는 부총재 김낙문 목사(충일교회), 성경봉독은 회계 신학철 목사(행복한교회), 설교는 직전회장 정순출 목사(은혜교회)가 출애굽기 3장 11절부터 12절을 본문으로 ‘내가 누구입니까?’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직전회장 정 목사는 설교에서 “부흥사는 하나님의 특별한 부르심 속에 사역한다는 확신으로 사역해야 한다”면서 “성경에는 부르심의 사건이 있었다. 여호수아, 모세, 베드로 등, 이들의 공통점은 하나님께서 신을 벗으라고 했을 때 신을 벗고 그들을 부르신 분을 위해 헌신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총회장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가 총재 김용운 목사(옥동중앙교회)와 대표회장 김영건 목사(새생명교회)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상임고문 백장흠 목사(한우리교회 원로)가 격려사, 상임고문 김창배 목사(영광교회)와 총동문회장 박재규 목사(강진 아름다운교회)가 축사했다. 

대표회장 김영건 목사의 인사와 사무총장 오세현 목사(대명교회)의 광고 후, 참석자들은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 세계평화와 교단발전, 부흥사회 발전과 코로나 극복을 위해 합심해서 통성으로 기도했다. 총재 김용운 목사가 축도했다.

제2부 총회는 문교수 목사(묵동교회 원로)가 기도하고, 의장 김영건 목사가 개회선언을 한 후 회순통과, 2021년도 경과보고, 감사보고, 재정보고, 2022년도 사업계획(안) 등을 원안으로 받기로 했다.

임원선출에서 신임 총재에 오봉석 목사(대광교회), 신임 대표회장에 백병돈 목사, 상임회장에 김우곤 목사(성민교회)를 선임하고 신·구임원을 교체했다. 직전회장 김영건 목사가 폐회기도 했다. 

다음은 신임 임원 명단이다. 
△총재: 오봉석 목사(대광) △대표회장: 백병돈 목사(신일) △상임회장: 김우곤 목사(성민) △사무총장: 오세현 목사(대명) △서기: 이일주 목사(양산) △회계: 신학철 목사(행복한).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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