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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운동교회, 창립 90주년 기념 임직식원로장로추대·장로장립 2명·권사 5명 취임
  • 서광호 기자
  • 승인 2022.03.24 12:09
  • 호수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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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 운동교회(청주지방회, 기형선 목사)는 지난 3월 20일 교회설립 90주년을 기념하고, 원로장로 추대 및 새일꾼을 세우는 임직감사예배를 통해 지나간 90년속에 역사하셨던 하나님의 은혜를 되새기며 앞으로 더욱 부흥하는 교회가 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운동교회는 1932년 3월 신교설 집사가 운동리에 사는 박원삼 씨 집 마당에서 천막을 치고 예배를 드리며 시작됐다.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뤄왔지만 1943년 일제에 의해 강제해산 당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해방 후 다시 모인 성도들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전도하며 1957년 새로운 예배당을 건축하는 감격을 누리기도 했다. 이후 꾸준히 부흥을 거듭하며 2006년에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예배당을 건축하고, 2011년 기형선 목사가 부임했다. 그리고 때마침 교회 주변지역이 주택단지로 개발되어 더욱 힘을 얻은 운동교회는 전도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힘쓰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형선 담임목사

기형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송의천 장로(지방회 부회장)가 기도를 하고, 이상철 목사(지방회 서기)가 성경봉독을 했으며, 운동교회 소울중창단의 찬양 후 지방회장 윤진호 목사가 ‘주를 본 받은자’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윤 목사는 “‘사랑하는 사람은 서로 닮는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우리가 예수님을 본 받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닮아야 한다.”라면서, “예수님의 사랑, 섬김과 희생을 깊이 묵상해 예수님을 본받아 축복받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광복 원로장로

2부 원로장로 추대식을 위해 김원철 목사(가마교회)가 기도했고, 정광복 장로가 원로장로로 추대됐다. 정 장로는 1993년에 장로로 장립된 후 29년간 운동교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봉사하며 담임목사를 도와 운동교회를 든든히 지켜왔다. 특히 정 장로는 운동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해 교회학교에 큰 관심을 갖고 48여 년간 교회학교 교사로 섬기며 운동교회의 미래를 위해 노력해왔다.

3부 임직예식을 위해서 이흥식 목사(현도교회)가 기도를 했고, 순서에 따라 안수례를 거쳐 윤병태, 유선진 씨가 장로로 장립 받았으며, 조병활 장로(청주지방장로회장)가 장로배지를 증정했다.

윤병태, 유선진 신임장로

이날 장립 받은 윤 장로는 운동교회에서 60여 년간 신앙생활을 했다. 또한 유 장로는 어린시절 윤 장로가 전도해 운동교회를 섬기던 중 이날 함께 장로로 장립 받게 돼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어 권사 취임식이 있었다. 영상을 통해 권사 취임자들에 대한 소개가 있었고, 순서에 따라 민한식, 오기순, 최창숙, 최명숙, 윤민경 씨가 권사로 취임했다.

권사 취임자들

4부에서는 임직자들에게 정연성 목사(중부교회)가, 교회에게 강성진 목사(분평교회)가 권면을 했고, 박성완 목사(큰빛교회), 강환식 목사(초양교회)가 격려사를 했으며, 정진호 목사(서원교회)와 박명룡 목사(서문교회)가 축사를 했다.

이에 이날 임직자들 대표로 윤병태 장로가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이고 이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려 드린다.”며, “새로운 사명감을 가지고 말씀대로 교회를 섬기고 목사님께 순종해 교회 부흥과 성장을 위해 헌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답사 후 최동규(피아노, 충청대 실용음악과 교수), 권성아(바이올린, 청주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 문지원(첼로, 청주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 씨가 축주를 했고, 안혜진 씨(CCM그룹 ‘히즈윌’ 보컬)가 축가를 했다. 축하의 순서가 끝나고 김동민 장로가 광고를 했고, 설재길 목사(청주교회)의 축도로 이날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서광호 기자  seojaco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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