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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언, 한국교회 교단장협의회 결성초대회장 이영훈 목사 “사랑을 실천하자”
  • 기독교헤럴드 편집국
  • 승인 2022.03.25 07:10
  • 호수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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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언 신앙을 이어받은 한국교회 6개 교단의 교단장들은 지난 3월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를 결성하고,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모임에서 교단장들은 근대 복음주의적 기독교 부흥을 이끈 존 웨슬리(John Wesley)의 신학을 기본으로 연구하고 전하며, 다함께 힘을 모아 한국교회와 사회에 사랑을 실천하자고 다짐했다.

이날 교단장협의회 결성에 참여한 교단은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 철 감독)와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지형은 목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이상문 목사),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총회감독 신민규 목사), 구세군대한본영(사령관 장만희 사관) 등 6개 교단이다.

웨슬리언 교단은 한국교회의 교단 35%를 차지한다. 그동안 이들 교단 간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교제와 연대는 있었지만, 교단장들을 중심으로 큰 틀에서의 제도적 기구는 없었다.

교단장협의회는 “성경 · 전통 · 이성 · 경험을 웨슬리언 신학의 흐름과 인물, 역사적 사건 등을 연구하고 적용해 나갈 것”이라며, “생명을 살리고 충만하게 하는 성령의 역사를 통해 더욱 힘써 복음을 전하며 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장은 순번을 정하여 담당하기로 하고, 초대 회장은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가 맡기로 했다.

이영훈 목사는 설교에서 “개인 구원과 성령 체험, 성결 운동이 성결교회를, 오순절 운동으로 오순절교회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랑과 섬김의 운동은 구세군을 탄생시켰다”면서 “웨슬리의 성령운동의 결과로 오늘 이 자리에 한국교회 6개 교단이 모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선교협력체이자 사랑 실천운동 공동체로서 기쁨으로 한국교회와 사회를 섬기자”고 강조했다.

 

“기하성, 기감, 기성 등 6개 교단 섬김 공동체 기대”

 

이 철 기감 감독 회장과 지형은 기성 총회장은 “웨슬리언 신앙은 성령의 역사로 개인과 사회가 하나님 나라를 이뤄가는 것”이라며 “교파를 초월한 영적 갱신의 전통으로 이 세상에 삶의 방향과 관점을 제시하자며, 성령의 하나되게 하심을 지켜나가자”고 격려했다.

2003년 LA에서 시작된 웨슬리운동은 한국에서 양기성 박사가 준비위원장으로 참석하면서 시작하여 19년째가 되었고, 2005년 서울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 2006년 웨슬리안 교회협의회 창립, 2007년 LA와 2009년 서울에서 국제학술대회, 2010년 도서출판 웨슬리설립, 2014년 서울신학대학교 웨슬리 신학연구소를 설립 등 업적과 제56차 국내 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사무총장 양기성 박사는 51년 전 유성성결교회에서 성령세례를 받은 후 1974년 서울신학대학교에 입학하여 조종남 박사에게 웨슬리 강의를 듣고 감동되어 지금까지 47년째 웨슬리언 운동을 전개하는 세계 웨슬리언 운동가로 알려져 있다.

웨슬리언협의회는 해외에서 LA협의회, 뉴욕협의회, 라스베가스협의회, 토론토협의회, 동경협의회가 조직되어있고, 양기성 박사는 행정학자이자 세계 웨슬리언 운동가로 웨슬리의 영성과 지성, 행정, 복지사업, 교육을 본받아 전하려는 사명에 가득차 있다.

지난 3월 16일에는 이천순복음교회에서 56차 웨슬리안대회를 개최했고, 오는 5월 17일에는 서울신학대학교에서 57차 웨슬리대회를, 5월 29일에는 일산광림교회에서 웨슬리 신약주석 번역 출판 학술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는 교회중심 웨슬리언 운동. 웨슬리학회는 신학저술, 번역과 출판사업, 서울신학대학교 웨슬리연구소는 웨슬리신학 전반에 대한 연구, 웨슬리언 대학교 총장단은 웨슬리언 대학발전을, 웨슬리언 교단장협의회는 시대적인 정치 이슈와 사회적인 문제를 선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양기성 박사는 “47년 웨슬리 활동의 결실로써 웨슬리언 조직이 완성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는 웨슬리신학도에게 장학금을, 학자들에게는 연구개발비를,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구제와 선교비를 지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웨슬리언 소속 교단인 기감, 기성, 기하성, 예성, 나성, 구세군 등 6개 교단은 서로 연합하여 형제 교단으로서 성령신학과 성결복음, 사회적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복음주의 신앙으로 세계를 교구삼아 섬기는 공동체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기독교헤럴드 편집국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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