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대통령 불라디미르 푸틴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명령한 지 어언 1주일이 지난 지금 치열한 교전 양상을 보이면서, 러시아군이 무차별적으로 우크라이나를 폭격을 가하여 민간인 거주지까지 진입해서 수천 명의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번 전쟁은 2013년부터 경제위기에 직면한 우크라이나가 동, 서로 나뉘어 친러 측과 친 서방측의 대립이 불거졌고, 2014년 영토의 일부인 크림 자치 공화국이 친러 측으로 독립했다. 최근에는 돈바스 지역 분리주의자들이 친러 측으로 독립선언을 하게 되어 정부군과 내전 중에 친서방 측 대통령이 출범하였고, 나토에 가입하려는 움직임이 보이자 러시아가 동맹인 벨라루스와 돈바스 지역을 보호한다는 명분과 옛 소련영토의 확장을 노리고 협상을 해오던 중 해결책이 없어 무력으로 침략하려는 것이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동남쪽을 주변국들의 협조를 얻은 러시아가 국제적인 경제 제 재에도 불구하고 전쟁을 선포한 것은 유전과 가스 등 지하자원이 풍부한 것과 지금까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한 것과는 달리 반대로 친서방 측의 정권으로 변하면서 나토에 가입하려는 움직임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이번 전쟁으로 러시아 군대가 무차별적인 포격을 가해오자 민간인들의 피난길 행렬이 이웃 나라 폴란드로 이어져 약 100만여 명이나 되는데, 영하 20도에 이르는 추위와 먹을 것이 없어 배고픔에 시달리는 우크라이나 난민이 전 세계인들에게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피난민이 대거 이동할 것으로 보아 난리를 바라보는 서방 국가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전쟁으로 전 세계적인 유가 상승은 물론 곡물 공급이 어렵게 되었으며, 해운 사정이 어렵게 되어 무역의 둔화가 겹치고, 자연적으로 물가 폭등이 가속화되고 있다.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펜데믹이 3년째 지속되면서 가뜩이나 경제적으로 타격을 받고 있다. 그리고 인명피해를 보고 있는 과정에서 러시아와 같은 대국이 전쟁을 일으켜 세계대전이 우려되는 핵 위험도 예측되어 위험한 세상이 도래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우리나라도 요즈음 북한에서 탄도미사일을 자주 발사하고 있어, 전쟁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관계로 안심할 수가 없는 실정이다. 이번 우크라이나사태를 지켜보면서 미국의 동맹과 국제적인 힘의 억제력에 대한 균형이 믿을 수 없을 만큼 나약해졌음을 볼 수가 있어 불안하기 그지없다.

더구나 극심한 정치적인 갈등을 증폭시킨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즈음하여, 대립 관계로 발전한 움직임이 마치 싸움을 할 것 같은 국민 정서를 부추기고 있다는 여론이다.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우크라이나를 보더라도 국내 정치이념 갈등이 이웃 나라의 침공을 일으킨다는 교훈으로 국가안보를 더욱 중시하는 정치문화를 만들어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은 언필증 개화 이후 기독교 이념을 중심으로 한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재건되었다. 급속도로 발전한 나라요 문화 전반에 있어서 기독교적인 신문화로 발전해 온 것이 사실이지만 모든 지식수준이 높아지면서 인권 주의로 차츰 변하면서 신성한 인격보다 자기중심적인 교만과 자만으로 남을 무시하는 그리고 특별히 천지창조를 영위한 신에 대한 존엄마저 잃어버린 사회적 분위기가 더욱더 파멸 위기에 처한 세상 기류와 견주어볼 때 이제는 순수한 기독교 문화를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바이다. 

무엇이 더 중요하고, 무엇이 우선되어야 할 것인가를 모든 국민이 잠시 머리 숙여 기도해보아야 할 숙제인 것은 틀림없는 사실인 것 같다. 지구는 더이상 버텨줄 수 없을 만큼 기후변화와 인구증가로 몸살을 앓고 있다. 성경에서 일러준 말세지말의 징조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재난의 시작은 도래했고, 인간의 재능이 하나님의 영역을 침범하는 현상을 직접 목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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