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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제56차 국내선교대회“세계는 나의교구, 지경을 넓혀 나가길 기대” 
  • 박지현 편집국장
  • 승인 2022.03.10 11:39
  • 호수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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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주삼식 박사, 사무총장 양기성 목사)는 지난 3월 6일 이천순복음교회(김명현 목사)에서 ‘웨슬리와 오순절순복음교회’라는 주제로 ‘제56차 웨슬리언교회 국내선교대회’를 개최했다.

본 협의회는 2003년 미국 LA에서 시작되었으며, 웨슬리언 운동은 19년째로 구세군,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교회, 순복음교회 등 6개 교단의 교단장과 감독, 그리고 목회자, 신학대학 총장, 이사장, 학자들로 구성된 조직체로서 영국 웨슬리 목사의 신학과 생애를 배워서 본받고, 실천하는 공동체이다.

예배 사회는 손문수 목사(동탄순복음교회), 개회사는 대표회장 주삼식 박사(성결대 전 총장), 대표기도는 김만수 목사(예성 고천교회), 성경봉독은 엄태욱 목사(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 설교는 이형로 목사(기성 만리현교회 원로)가 사도행전 2장 1절부터 4절을 본문으로 ‘오순절 날에’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주삼식 박사는 개회사에서 “오늘 선교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린다. 그동안 우리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는 시간적, 공간적 차원에서 많은 변화를 거듭하면서 발전하여왔다. 그 결과 오늘의 56차 국내선교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앞으로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는 교회라는 국한된 공간만이 아니라 더욱 확대된 사회적, 국제적 공간에서 선교의 지경을 넓혀 명실 공히 웨슬리가 주장하고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의 표제가 된 ‘세계는 나의 교구다’라는 선언처럼 세계가 우리의 교구가 될 수 있도록 지경을 더욱 넒힐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만리현교회 이형로 목사는 설교에서 “구세군, 감리교, 기성, 예성, 나사렛, 순복음 교회는 요한 웨슬리의 신학과 신앙의 한 뿌리에서 나온 가지다. 신학적 차이는 조금 있지만 한 부모의 형제와 자매이면서 성령세례와 성령충만, 곧 성령체험을 강조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형로 목사는 “우리는 요한 웨슬리의 후예로서 성령세례와 성령충만을 받아, 저는 이 둘을 성령체험이라고 보는데, 성령체험을 통하여 ‘성결한 삶을 살아가며, 또한 권능을 받아 땅 끝까지 이르러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여 ‘선행과 구제의 삶’을 사는 성령의 사람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령체험을 강조한 나머지 말씀을 등한시해서는 안 된다”며 “말씀과 성령체험은 함께 하는 것이다”라고 설교했다. 

이어서 사무총장 양기성 박사(청주신학장)의 선언문 선서와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역사, 사업계획을 보고했으며, 영상으로 직전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격려사, 황덕형 박사(서울신학대학교 총장)가 축사를 전했다.

또한, 감리교신학대학교 총장 이후정 박사, 웨슬리언지도자 공동회장 김명현 목사(이천순복음교회)가 환영사, 행정총무 허성영 목사가 광고, 증경 대표회장 나세웅 목사가 축도했다.

사무총장 양 박사는 “오늘의 오순절 순복음교회가 18세기 종교개혁의 완성자 존 웨슬리를 통해 19세기 미국의 감리교 목사 마틴 냅이 세운 만국성결교회에서 최초로 안수 받은 카우만과 길보른이 동경신학교에서 나까다 주지에게 성령신학과 성결복음을 전했고, 한국에서 유학한 김상준과 정빈 두 사람에 의해 오늘날의 성결교회가 태동했다”면서 “성결교회 부흥사 이성봉 목사의 부흥성회에 참석한 최자실 목사(1915년 황해도 해주 출생)가 성령을 체험한 뒤 조용기 목사와 함께 1958년 여의도순복음교회를 개척하여 지금의 교회로 성장했다”고 소개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합심기도 모습(1).
나라와 민족을 위한 합십기도 모습(2).

한편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는 이날 예배 헌금과 협의회에 소속된 웨슬리언 교단 교회들의 협조를 받아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성금을 모금하여 국제봉사단과 언론사를 통해 전달하기로 정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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