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4.4.18 목 13:54
상단여백
HOME 논단 젊은지성
최 선 박사 창문 칼럼(83)나라사랑에 대한 단상
  • 최 선 박사(Ph.D., Th.D. D.Min.)
  • 승인 2022.03.07 20:57
  • 호수 543
  • 댓글 1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9일(수)에 진행됩니다. 5년 동안 우리나라의 방향이 어디로 가는지 결정납니다. 아모스 5장 24절에는 “오직 공법을 물같이 정의를 하수같이 흘릴 찌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하는 선거는 국민이 주인이라는 것을 분명히 확인해 주는 것입니다. 참여, 공정, 화합을 위하여 한 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름다운 선거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밑거름이라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만 합니다. 한국교회 성도들은 선거가 끝나면 국민의 의사를 존중하여 국민화합을 위해 기도하며 힘써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겨우내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산불이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4일에 울진에서 발아된 산불은 더 심각하여 20여 년 만에 가장 큰불로 기록이 되었으며 강원도 삼척과 동해까지 강풍을 타고 동시다발적으로 순식간에 옮겨붙어 4일 이상 끝없이 번지고 있으며 산불 진압을 위하여 헬기 80여 대와 군인들 그리고 전국의 소방대원들과 관계기관에서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막대한 재산 인명 피해를 가져왔습니다. 동해안을 잇는 산불 피해 규모가 서울특별시의 사분의 일이나 되는 큰 면적과 백 채 이상의 가옥이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생계를 위한 생활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모색되어야 할 것입니다. 뜻하지 않는 안타까운 일을 당한 지역주민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도움의 발걸음이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지구촌을 깜짝 놀라게 한 사건으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여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헤아릴 수 없는 고통이 거센 파도처럼 밀려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 각국에서는 전쟁 중지와 철군을 염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대폭적인 포격을 가하고 있으며 양측의 교전으로 국가 시설과 선량한 백성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우리나라 선교사들도 있으니 안전을 위하여 기도하며 우크라이나를 도우려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19세 말과 20세기를 거치면서 세계열강들이 약소국들에게 정치, 경제, 문화, 외교, 종교 등의 이유를 내세워 다양한 식민지 확장에 열을 올렸습니다. 우리나라도 36년의 국권 상실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기간에는 말로 표현하지 못할 끔찍한 찬탈이 있었으며 말과 행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는 생활의 연속이었습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강제노동과 최소한의 인권은 말살된 채 태평양전쟁의 총알받이로 징집되는 큰 아픔을 겪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일본의 조선총독부에서는 우리나라의 고유문화 풍습을 왜곡하고 창경궁을 창경원으로 만들었고 한글사용을 금했으며, 일본어를 배우게 하는 등의 문화 말살의 정책을 강력하게 감행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소련이 중심이 된 2차 대전은 연합군의 승리로 말미암아 일본 천황은 두 손 들고 패배를 선언했으며 우리나라는 자력이 아닌 외세의 힘으로 1945년 8월 15일 자유를 얻게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해방되기 전부터 좌우익 이념의 싸움은 지속해서 이루어졌습니다. 이러한 국제 정세의 변화는 러시아 붉은 혁명, 중국의 공산화 등 동남아시아가 사회주의로 확장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동시에 사회 곳곳에 좌익 이념을 갖고 있던 인사들이 다양한 계층에 들어가 국민들은 신음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조부모, 부모세대들의 인내, 근면과 하나님의 은혜와 도움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은 세계 경제 대국으로 발전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이 국내외적으로 현재 겪고 있는 심각한 위기와 관련해서 정부와 국회, 사법기관의 바른 대처가 필요합니다. 온 국민들은 크고 작은 역사적인 각종 사건들이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가를 깊이 생각하고 지혜를 모아 발전하는 기회로 삼아야겠습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헌법정신을 사수하고 진정한 자유대한민국, 자본경제체계, 복음평화통일이 오기까지 한미동맹의 확고한 끈을 지속해서 펼쳐 가야만 합니다.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와 6.25 한국전쟁으로 전 국토가 황폐화되었고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70여 년 만에 경제부국을 이루었고 원조를 받던 나라가 원조를 하는 나라로 발전한 사례는 역사적으로 찾아보기 힘든 사실입니다. 대한민국을 굳건히 세우고 한국교회가 세계 복음화를 위한 대역사를 이루기 위하여 나라 사랑과 예수 생명 복음이 우리 사회 전반과 후대에도 강물같이 흐르게 하는 성숙한 크리스천들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최 선 박사(Ph.D., Th.D. D.Min.)  smse21@hanmail.net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좋아요 0

최 선 박사(Ph.D., Th.D. D.Min.)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진실하라 2022-03-08 14:12:11

    목사님 감사합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이루는 은혜의 통로로 귀하신 사명감당에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목사님 모두 건강하세요
    God bless you   삭제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