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인 미래학자이며 인공지능 메타버스 전문가인 국제미래학회장 안종배 교수(한세대학교)가 지난 2월 7일 춘천 무지개교회에서 개최된 한국기독교 대학교 신학대학원 협의회 세미나에서 ‘메타버스 시대 한국교회의 미션과 메타버스의 목회와 선교에 활용할 방안’이란 주제를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협의회 소속 전국 목회자와 교수들이 줌과 유튜브로 100여 명이 참여했고, 현장에서 진행위원 20명이 함께 했다.

안종배 회장은 세미나에서 “코로나-19로 당겨진 인공지능 메타버스 시대도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하에서 있음을 인식하고, 한국교회가 문화 명령과 지상 명령을 물리적인 세상과 함께 디지털 세상에서도 구현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안 회장은 또 “초월을 뜻하는 메타는 헬라어로 함께, 그 이후란 뜻을 포함하고 있어서 성경 관점의 메타버스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세상으로 성부, 성자, 성령의 시공을 초월하는 현존감을 담고 있다”고 설명하고 “메타버스 시대에 가장 중요한 메타인지는 자신을 초월적으로 인식하여 모르는 것과 이를 아는 방법을 인지하는 능력으로 예수님의 터치 방식으로 이를 통해 동감, 공감, 정감 및 미래 비전을 갖게 한다”고 했다.

이어 “스마트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메타버스 성경공부, 메타버스 제자훈련, 메타버스 QT 나눔방, 메타버스 수련회, 메타버스 체험 성경읽기, 메타버스 성지순례, 메타버스 선교 센터, 메타버스 선교사 기념관, 메타버스 선교 컨퍼런스, 메타버스 찬양하기, 메타버스 성경 퀴즈 대회, 메타버스 가족 찬양 대회, 메타버스 공동체 운동회, 메타버스 성경 암송대회, 메타버스 성시·성화 전시회, 메타버스 주일학교, 메타버스 여름 성경학교, 메타버스 교회 동아리, 메타버스 청소년 집회, 메타버스 대학부 모임, 메타버스 기독 실버 대학, 메타버스 치유 상담 등 다양하게 목회와 선교 차원에서 활용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메타버스를 이해하고, 구체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익혀 응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마트 메타버스 목회 선교 과정’을 하루 8시간 받으면 이러한 역량을 갖출 수 있게 된다”며, “메타버스 시대를 한국교회가 선도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도구로 선용되고, 목회와 선교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메타버스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지고 메타버스 활용 역량이 갈수록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하여, 본 과정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였다”고 부연 설명했다. 이미 지난 1월에 한동대학교 교수 및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 과정이 실시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고, 한동대 메타버스 미션센터 등이 구축되기도 했다. 

국제미래학회 제공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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