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서울서지방회(회장 안성우 목사)는 지난 2월 15일 북아현교회(신건일 목사)에서 제76회 정기 지방회를 개최하고 신임 지방회장에 신건일 목사를 선출했다.

제1부 개회예배 사회는 부회장 신건일 목사(북아현교회), 기도는 부회장 최완기 장로(제일교회), 성경봉독은 사회자, 설교는 지방회장 안성우 목사(로고스교회)가 마태복음 20장 28절을 본문으로 ‘그 사람 어느 길로 가더냐?’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총회장 지형은 목사와 서울신학대 황덕형 총장이 축사하고 총회장이 지방회장, 지방회장이 평신도 각 기관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서기 손성기 목사(새빛교회)가 광고하고, 김광선 목사(삼송중앙교회 원로)가 축도했다.

제2부 지방회는 지방회장 사회와 증경 총회장 이정복 원로목사의 기도로 진행되었으며, 대의원 253명 중 177명이 참석하여 의장이 개회선언을 하고, 회순통과에 이어 감사보고를 제외한 각 보고가 유인물로 대체되었으며, 임원선거에서는 후보자들이 단독 입후보하여 신임 지방회장과 임원들이 무투표로 당선되어 공포됐다.

회무에서는 ‘차별금지법, 건강가정기본법 반대와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하는 것과 총회본부 재무규정 제5장 수입 제13조(총회비산출)에서 현행 “총회비는 각 지방회의록에 기재되어 있는 세례교인을 근거로 산출한다”에서 “총회비는 각 지방회의록에 기재되어 있는 경상비를 근거로 산출한다”로 개정안을 총회에 상정키로 결의했다.

다음은 신임 임원 명단이다.
△회장: 신건일 목사(북아현) △부회장: 손성기 목사(새빛), 손재형 장로(홍은) △서기: 박명묵 목사(법원동산) △부서기: 김동구 목사(미가엘) △회계: 박준희 장로(청암) △부회계: 박재철 장로(대광). 

이동봉 기자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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