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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교회 경제적 지원 호소기성 농어촌부, 농어촌교회에 장학금 전달
  • 기독교헤럴드 편집국
  • 승인 2022.02.25 15:07
  • 호수 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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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한국성결신문

한국교회의 각 교단에 속한 농어촌교회 목회자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이 문제가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라면서 실태조사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목회자 70% 이상이 자녀교육과 삶의 질이 낙후되어 생면부지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전국 오지에 있는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교단의 농어촌과 산간에서 목회하고 있는 담임목사들에 대한 조사에 의하면 코로나-19시대를 맞아 2년간 교인 수는 한 자릿수로 감소했고, 마을에는 70세 미만의 젊은이들은 구경조차 할 수가 없다면서 외지에 나간 자녀들이 보내오는 용돈 몇 푼으로 연명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하소연했다.

어쩌다 우리의 농어촌교회들이 이 모양, 이 꼴이 되었는지 지나가는 세월이 너무도 빠른 만큼 우리의 신앙과 교회들이 회복할 수 없는 나약함으로 추락하고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더 나아가 존경받던 목회자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먹고사는 문제로 호소하는 것을 보고 있노라니 한숨만 터져 나오는 처량한 신세가 되었다. 80년대 이후 농어촌교회들이 도시의 대형교회들에 의해 지원받으면서 개척되었기에 이들 교회 대부분이 미자립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더욱이 농촌교회 목회자 약 12% 정도가 현재 사례비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 심각성과 함께 충격을 주고 있다. 

미래목회포럼(대표 이상대 목사, 서광교회)에서는 설날과 추석 년 중 2회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수도권 지역 교회의 성도들은 고향교회를 방문해서 헌금도 하고 필요한 생필품도 보내주는 등 농어촌교회 살리기 운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농어촌부(부장 김홍일 목사)는 전국에 있는 농어촌교회 실태 전수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2월 10일 서울 강남에 있는 총회 본부 회의실에서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번 전수조사는 농어촌교회 실태와 교회 주변 지역사회 섬김. 그리고 봉사, 목회비전 계획수립 등이다”면서 “한국사회가 급격한 고령사회로 진행되고, 변화되는 고정을 농어촌지역 목회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2022학년도 봄 학기를 맞이하여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농어촌교회 교역자 자녀 장학금 지급에 대해 28개 지방회 76개 교회가 신청했으나, 경상비 3,000만 원 미만 결산, 세례 교인 재적수 30인 이하, 읍, 면, 리 소재 지역 등으로 자격요건을 규정하고, 이에 충족한 60개 교회를 확정하는 한편, 자격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으나 코로나-19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일부 교회를 포함하여 특별장학금을 나누어 주었다.                      

기독교헤럴드 편집국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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