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 박사) 평생교육원이 품격 높은 문화예술 강좌를 선보일 K-Culture & Arts 과정을 개설한다.

안양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월 8일 안양대 아름다운리더관 4층 콘퍼런스홀에서 K-Culture & Arts 각 과정을 이끌어갈 주임교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안양대 김성호 대외협력 부총장, 김태환 원장, 김민주 실용음악과 학과장과 각 과정 주임교수 등 11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호 대외협력부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하여 안양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지역 문화예술의 소통창구가 되었으면 한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고, 김태환 평생교육원 원장도 “문화예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만큼 기대가 크다”며 “평생교육원에서도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K-Culture & Arts 과정 개설로 안양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다양한 비학위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과의 유대를 강화하여 상생의 길로 나아간다’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전망이다.

이와 관련, 안양대 평생교육원은 “K-Culture & Arts 과정은 연극과 퓨전트롯, 뮤지컬, 영화, 합창과 미디어 등 모두 6개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모두 현장 경험이 풍부한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이 맡아 진행한다”면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문화예술로 위로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음으로써 시민의 삶이 좀 더 즐거워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K-Culture & Arts 과정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연극예술 강좌는 25년차 중견 인기 배우인 박정철 철인아트제작소 대표가 주임교수를 맡아 ‘삶은 연극이다!’라는 주제로 강좌를 진행하는데, 힐링가요 퓨전트롯은 ‘바로 내 남자’를 부른 인기 트롯가수 백수정 씨가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4050 내 안의 뮤지컬’은 뮤지컬 연출자이자 극작가인 최영재 씨가, ‘영화, 움직이는자’는 ‘그녀가 부른다’를 연출한 박은형 영화감독이, ‘낭만콰이어-노래하는 꽃중년’은 전문 혼성합창단 Passione-Voce 부지휘자이자 보컬코치인 백소아 씨가, ‘1인 방송국 제작과정’은 미디어 전문가인 한일규 씨가 주임교수를 맡아 강좌를 진행한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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