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김삼환 목사)는 지난 1월 12일 서울 종로 5가 여전도회관에서 예장통합 소망교회(김경진 목사) 섬김으로 제239차 한국교회 군선교 연합 조찬예배를 드렸다. 

조찬예배 사회는 소망교회 김경엽 장로(군선교부 부장), 기도는 박찬만 집사(총무), 성경봉독은 박명용 집사(부서기), 찬양은 이재연·이화준·박현숙 권사가 바이올린과 첼로 연주, 설교는 소망교회 김경진 목사(사진)가 마태복음 8장 5절부터 17절을 본문으로 “우리에게 백부장 만큼의 믿음이 필요한가”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설교에서 “백부장은 대단한 믿음과 인격의 소유자였다”면서 “백부장처럼 예수님을 온전하게 믿는 군인들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 군선교부 기도팀장 지순덕 권사의 봉헌기도, 이재연·이화준·박현숙 권사의 연주 후 다함께 비전 2030 사역, 1004 군인교회의 영적 부흥 등을 위해 기도한 다음, 비전 2030 사역 공동기도문을 낭독하고 김경진 목사가 축도했다.

이어서 다함께 애국가를 제창하고 군선교가 ‘이 백성을 그리스도에게로’를 부른 후 김경진 목사가 “새해에도 군선교 연합회의 사역이 계속 발전하기를 바라며, 소망교회도 함께 하겠다”고 인사했다. 군선교연합회 김성희 홍보팀장의 사역 보고에 이어 소망교회 이경익 집사(군선교부 진중세례팀장)가 조찬 감사기도를 했다. 

한편 군선교연합회는 대대급 중심의 비전 2030 실천운동을 펼쳐 진중세례 후원 및 선교비를 지원하고, 기성, 예장통합·합동 등 군종목사 파송 10개 교단 중심으로 육군훈련소에서 진중세례식을 주관하고 있다. 아울러 군종목사와 민간인으로 구성된 군선교 사역자들의 선교사역도 지원하고 있다. 

금년도 군선교연합회는 군인 3천 명을 수세목표로 후원금 3천만 원을 모금하고 있다. 제240차 군선교 연합 조찬예배는 2월 16일 오전 7시 같은 장소에서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 고명진 목사)가 섬긴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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