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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양 목사의 작은교회 부흥을 위한 매뉴얼 /미디안회복클리닉 (9)과거에 우리 조상은 농경사회를 형성하고 살았다. 다양함보다는 연합함이 생존의 중요한 점으로 언급되었다. 그러므로 기술보다 성품이 강조되었고 진실과 성실이 매우 중요한 성공의 요소가 되었다. 그러나 현대는 다르다. 산업사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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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0.1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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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선배들의 전통을 답습하는 시대 지났다

셋째는 전문성의 목회철학이다.

과거에 우리 조상은 농경사회를 형성하고 살았다. 다양함보다는 연합함이 생존의 중요한 점으로 언급되었다. 그러므로 기술보다 성품이 강조되었고 진실과 성실이 매우 중요한 성공의 요소가 되었다. 그러나 현대는 다르다. 산업사회가 되었고 서비스사회가 되었다. 연합함 이상으로 개성을 강조하는 다양함이 요구되었고 다양성 속에 연합성을 주장하게 되었다. 개성을 강조하는 다양함은 취미를 넘어 전문적 위치를 형성해 가고 있다. 이제 목회도 선배들의 전통을 답습하는 시대는 지났다. 목회의 많은 영역에서 자신의 달란트가 잘 나타나는 영역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표현하는 목회 전문사역자 시대가 열린 것이다.

설교목회, 기도목회, 찬양목회, 전도목회, 셀 목회, 은사목회, 평신도목회, 팀목회, 특수사역목회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많은 영역들이 전문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다양해지고 전문화되어진 영혼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성이 강조된 목회를 제공함으로써 교회는 크고 작음을 떠나 그 존립목적을 이루게 된다.

넷째는 변화성의 목회철학이다.

자연은 계절에 따라 옷을 갈아입는다. 봄에는 파릇파릇한 옷과 노랗고 빨간 옷을 입고 여름에는 초록의 옷을 입으며 가을에는 화려한 채색의 단풍 옷을 입고 겨울에는 흰 옷을 입는다. 사람들도 계절에 따라 패션을 달리 한다. 교회는 어떠한가? 절기에 따라 옷을 갈아입는가? 10년이 가도 페인트 한번 바꾸지 않고 심지어 교회간판의 글자 하나가 떨어져도 보완하지 않는 교회가 많다. 변화는 고사하고 무관심이 팽배하다. 나도 관심 갖지 않는 교회에 누가 관심을 갖겠는가? 그렇다고 교회가 유행에 민감하라는 뜻은 아니다. 교회는 신앙의 전통과 예전의 전통을 소중히 여기는 곳이다. 그러므로 모든 전통을 바꿔 버리는 큰 변화는 혼란을 부른다. 따라서 점진적이며 단계적으로 새로워져야 한다. 더 나아가 본질은 성서와 전통을 따르되 형식은 지속적인 변화에 참여하여야 한다.

세상은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그 변화 속에 구원받아야 할 많은 영혼들이 적응해 살아가고 있다. 이 영혼들이 교회 안에 들어와 영생의 기쁨을 경험하게 하려면 교회도 변화되어야 한다. 절기마다 그 특성에 맞는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

교회의 성장과 부흥은 하나님의 뜻이요 목회자의 소망이다. 이를 가능케 하기 위해 목회자는 목회철학을 가지고 주어진 목회환경을 읽어야 한다. 특히 개척교회, 미자립교회, 소형교회는 더욱 자립을 위해 현장을 파악하고 정복해 나아가야 한다.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다. 모든 사역자들의 공동의 문제요 아픔이다. 그러므로 이제는 작은 교회 목회자들이 모든 것을 함께 공유하면서 풀어가야 한다. 목회의 네트웍크는 필수적이다. 교파와 교단을 뛰어넘어 함께 교회를 세우기 위해 연합해야 한다. 예배를 위한 설교준비도 소그룹 모임을 통해 함께 나누고, 성도의 양육을 위해 교재를 만드는데도 함께 커리큐럼을 고민해야 하며, 전도도 연대적이며 연계적인 방법으로 체계화하여 단계적으로 지역사회에 전개해 나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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