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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 분열된 연합기관 통합염원한교총 · 한기총 · 한교연 통합논의 ‘새해 과제’ 
  • 기독교헤럴드 편집국
  • 승인 2022.01.05 17:32
  • 호수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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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는 8.15광복 이후 사회적 열악한 환경 속에서 외국 선교사들의 도움을 받아 복음을 전파하던 시기가 있었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이승만 초대 대통령을 비롯한 기독교 정치인들에 의해 국민을 위한 자유민주주의를 채택하였고, 북한에서는 김일성을 중심으로 주도권자를 위한 공산주의를 택하여 이념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북한으로부터 밀물처럼 남쪽으로 이동해 온 기독교인들이 많았다. 

6.25 전쟁으로 남북이 갈라서게 되었고, 남한은 자유민주주의를 선택하여 국민에 대한 자유와 인권을 존중하다 보니 정치안정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나라의 치안이 불안정하게되자, 교회들은 구국에 대한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게 되었다, 이때부터 한국교회는 영락교회 한경직 목사를 중심으로 교회 지도자들이 구국 기도를 시작하였다.

한국교회는 1950년대 중반부터 한경직 목사와 조용기 목사 등 교파를 초월하여 보수교단 대표자들이 한마음으로 연합단체를 조직하여 나라의 운영에 대한  통일된 목소리로 구국운동에 앞장섰으며, 한국기독교 총연합회(한기총)를 조직하게 되고, 초대 회장으로 한경직 목사를 추대하였다.

한기총은 정부수립 후 사회질서 안정을 위해 힘써왔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도덕성과 사회에 끼치는 영향력이 커서, 70년대에 이르러서 기독교 엑스포 74를 개최하고 여의도에 약 100만 명이 참석하는 기도집회를 개최하는 등 부흥을 이르켜 전국의 성도 숫자가 1,200만 명에 이르게 됐다. 정치와 학계 그리고 사회 각계 각층에 전반적으로 기독교인들의 진출은 활발하게 이루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2000년대 이르러서는 교회의 연합기구는 사분오열되어 산산조각되어 나뉘어졌고, 대사회적 공신력이 추락하자, 지난 2021년 한국교회 총연합(한교총) 대표 회장 소강석 목사를 중심으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그리고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의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기독교의 연합기구를 통합하여 하나로 조직하기로 합의한 것과 통합기구조직위원회를 결성한 바 있다.

시작은 좋았으나, 여러 번의 모임에서 논의했지만, 각자의 사정을 토로하는 과정에서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2022년으로 넘기고 보니 대표자들이 바뀌고 논의 테이블 대상자가 바뀌게 되자 또다시 어려움이 발생하게 되었다.

이제는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 목사)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그리고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등 3개의 연합기관 대표들이 통합추진위원회에서 새해 벽두부터 한국교회 연합기구를 통합해야 하는 책임을 맡게 되었다. 

한국교회가 공신력 추락으로 교인 수 감소를 막고, 대정부의 종교적 대표성을 회복하기 위한 것은 물론 다음 세대들에게 희망을 주는 기독교가 되기 위해서 빠른시일 내에 한국기독교의 통합기구가 형성되어야한다.

기독교헤럴드 편집국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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