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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교회 제1회 셀럽 토크콘서트, 대중과 소통조성호 음악감독 · 개그우먼 정선희 집사 초청 강사
  • 기독교헤럴드 편집국
  • 승인 2021.12.22 22:53
  • 호수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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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 신길교회(이기용 목사)가 지난 12월 17일 방송 매체에서 잘 알려진 조성호 음악감독과 개그우먼 정선희 집사를 강사로 초대하여 세상과 다리를 연결하는 ‘제1회 셀럽 토크콘서트’를 카페 길에서 유튜브로 연결하여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셀럽’이란 celebrity(유명인)의 줄임말로, 사전적으로는 직업상 연예인은 아니지만 큰 인지도를 얻어 이를 자산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뜻한다. 

신길교회가 ‘제1회 셀럽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게 된 동기는 세상과 교회가 만나는 컨셉으로 매월 1회 사회에서 대중의 인기를 얻고, 큰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들을 초청하여 교회성도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계획의 일환이었다. 

이날 콘서트는 신길교회 이택수 장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 장로의 설명에 따르면 “교회와 세상은 심리적 거부감이 많이 있다”면서 “신길교회는 매달 월 1회 ‘교회와 세상이 만나다’를 열어 소통할 예정이다. 교회와 세상이 거리를 좁히려면 무장해제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 초대 손님에는 비기독교인도 있다.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는 비기독교인도 하나님과 세상이 만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첫 번째 초대 손님은 조성호 음악감독 

조성호 음악감독은 음악가이자 연예기획사 'M.N.F.C'의 대표이다. 연세대학교 철학과 재학시절 대학밴드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하였으며, 라디오 음악프로그램의 고정패널로 활동하였다.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등의 음악감독을 담당했다.

철학과 교수 지망생이었던 그는 철학과 동기동창 중 유명한 허준호 영화감독의 권유로 대중음악에 발을 들여놓았다. 원래 교수 지망생으로 젊은 나이에 학교에 있었으나 허 감독의 권유에 못 이겨 시작했다.

조 감독은 “영화를 위해서 음악을 만난다는 것은 영화광들이 아니면 못한다. 특별한 경우 아니면 영화음악을 하는 사람을 기억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 기회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계기”라고 설명했다. 

이날 조 감독은 작곡가로서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아코디언 연주자와 함께 잔잔한 영화음악을 선보였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신길교회 이택수 장로의 간청으로 나올 수 있었다. 이 장로와 조 감독은 대학 선후배 사이다. 그는 연주에 앞서 “교회에 와 보니 성턴절 기분도 나고 은혜를 받게 되었다”고 말하여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가 들려준 드라마(영화)의 배경음악은 ‘여고괴담’과 ‘외출’ 그리고 ‘꽃피는 봄이 오면’ 등 여러 편이 있다.

 

◆ 두 번째 초대 손님 개그우먼 정선희 집사

정선희 집사는 2014년 1월 5일부터 ‘SBS TV 동물농장’을 진행하였고, 2015년 2월 2일부터 ‘C채널 힐링 토크회복’ 그리고 2017년 2월부터 ‘MBC 표준 FM 지금은 라디오 시대’를 진행하는 유명 개그우먼이다.

정 집사는 개그우먼이 천직이라 생각하고, 남다르게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고, 듣는 것도 좋아하는 성격으로 하나님이 저에게 주신 사랑과 성령의 불을 지펴나가고 있다고 감사인사를 했다.

연예인 생활을 하면서 허탈감에 빠졌을 때, 하나님께 제일 많이 소리쳤던 것은 세상을 향한 분노였고 배신감이었다. 세간에 떠도는 유언비어로 마음은 피폐해지고 하루를 잊기 위해 8시간을 멍하니 있다 보니 기자들의 추측 기사가 난무했다고 한다. 영혼이 좀먹기 시작하니 매순간 하나님과 호흡하는 것과 주님의 능력이 개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런 일을 겪는 중에 온전한 행복과 감사가 더 깊은 평화를 누리게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우리 하나님 아버지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으며, 나 자신을 자해하고 주변을 뒤돌아보지 않은 시절이 있었는데, 그 무렵 주일학교 학생들이 기도문을 써주어서 받아보니, 그 울림이 내 마음에 “하나님 왜 내가 이러고 있어요”라고 외치게 되었다. 

그녀는 “하나님은 나에게 성경을 펼치게 하시고, 듣게 하시고, 성경을 낭독하는 모임에 출석하게 하시더니. 나는 알 수 없는 눈물이 쏟아지면서 “내가 사랑하는 내 딸아라고 말을 걸어주시는 것 같았다. 그렇지만 내게 더럽고 추악한 모든 것을 꺼내놓길 원하시는 것 같은 강력한 요구와 그것을 회복케 하시는 하나님이셨음을 말할 수가 있다”고 간증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공식은 일련의 수식 안에 예수그리스도를 대입하면 손바닥 뒤집듯이 평화가 우리에게 온다”는 것이며, “매순간 하나님을 느낄 수 있고, 필요하다고 찾을 수 있게 해준 감사의 그림들이 눈앞에 펼쳐지게 되는 것이다. 내가 여기 온 이유는 감사를 전하기 위해서다”라고 강조했다. 

이기용 목사(사진 상)는 ‘제1회 셀럽 콘서트’를 마무리하면서 “교회와 세상이 만나는 이런 기회가 허락되면 각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친 사람들을 많이 교회로 초청하여 만나면 좋겠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은 일반적 계시 속에서도 많이 드러나 있으며,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영역은 인간의 제한된 틀 안에서 역사하시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오늘 두 분의 셀럽을 만났는데, 조 감독은 철학과를 나와서 교수의 직분까지 가지고 있었는데, 또 다른 행복한 삶을 찾아서 지금의 음악감독의 위치에 있다. 정선희 집사는 하나님의 사람이다. 하나님은 한 사람의 고통을 통해 많은 사람을 위로해 주시는 도구로 사용하신다. 모든 인간의 과정들이 신학적, 신앙적, 실존적으로 교회와 세상을 만나 볼 수 있고, 예수그리스도의 구원에 대한 유일성은 양보할 수 없지만, 하나님 안에서 반드시 만날 수 있다. 오늘 이 카페의 모든 수익금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겠다”라고 전했다.           
 

기독교헤럴드 편집국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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