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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교회 황명식 원로목사 ‘서울신대원 장학금’평생 모은 교역자연금 후학 위한 헌신, ‘잔잔한 감동’
  • 서울신대원 전액장학금운동본부
  • 승인 2021.12.22 17:27
  • 호수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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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 도봉교회 황명식 원로목사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생의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하여 자신이 평생 모은 교역자 연금을 장학기금으로 기부하여 전국교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도봉교회 황 원로목사는 최근에 서울신대원 전액장학금운동본부 대표본부장 이기용 목사(신길교회)를 찾아 장학금 2,100만 원을 기부한다는 약정서를 전달하고, 평소 가슴에 품어왔던 후학들에 대한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한 것이다. 

정작 본인도 신학생 시절, 국제선교단체인 OMS에서 주는 장학금을 받아 공부하며 신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목회사역을 하면서, 그 은혜를 감사하며 깨달음을 60년이 지난 후 이제야 비로소 모교에 사랑의 빛을 갚게 되었다고 감격해했다. 

또 한편으로 황 목사가 신학생 시절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미국인 ‘콜’이라는 미국 할머니께서 OMS 선교단체를 통해 보내준 장학금으로 학부와 대학원 공부를 마칠 수 있었다며 지난날을 회상했다. 

특별히 미국 할머니는 황 목사에게 5년간 매달 장학금을 보내주었는데, 한편 뒤돌아보면 황 목사가 목사안수를 받고 은퇴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고 마음에 깊이 새기고, 늘 마음에 빚을 지고 있던 차에 금번에 교단에서 추진하는 ‘신대원 전액장학금운동’ 소식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어언 은퇴 16년이 지난 지금에야 기도하면서 확신을 얻고 장학금후원이란 실천으로 옮긴 것이다. 

황 목사는 한 사람이라도 장학금으로 인해 철저한 사명자로 키울 수만 있다면, 그때 자신을 도와준 그 분에게 보답하는 길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장학금을 모으기 위해 자신이 매달 받은 교역자 연금 60만 원을 차곡차곡 모아서 신학대학원생 1명에게 3년간 전액 장학금 후원할수 있어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소원을 성취한 기분이라고 한다.

황 원로목사는 현재 허리수술을 받아 건강이 좋지 않아. 혹시 자신이 죽는다면 나머지 장학금은 아들이 감당하라고 유언을 남겼다면서, 건강이 허락하면 개인적으로 신대원생 1명을 멘토 링을 하고, 받은 것을 나누고 싶다고 했다.                                  

서울신대원 전액장학금운동본부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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