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상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순희 박사)과 재단법인 새암조감제(이사장 이신학)는 지난 12월 9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후원 협약 내용은 재단법인 새암조감제에서 사회복지법인 기독대한성결교회 사회사업유지재단 상도종합사회복지관의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위기극복을 위한 후원금(12,000,000원)을 지급하는 한편, 매년 복지관에 김장김치(100박스) 제공 및 기타 프로그램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 지역 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5가정에 결연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상도종합사회복지관 문순희 관장은 “오늘 재단법인 새암 조감제와 후원 협약식을 통해 김장김치와 후원금을 지역 내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여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었다”며 “적극적인 후원으로 참여해주신 재단법인 새암조감제 이신학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재단법인 새암조감제 이신학 이사장은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상도종합사회복지관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재단법인 새암조감제는 이신학 이사장 부모의 고향인 전남 영암군의 지명으로 만들어졌다. 샘이 마르지 않고 물이 솟아나듯이 물을 가둬두며 농사를 가꾸게 하듯이 재단을 통해 목 마른 사람과 생기를 잃은 사람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샘과 저수지의 의미를 두고 재단을 설립했다.

이날 양 기관은 “새암조감제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김장김치 등을 후원하며 지역에 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상도종합사회복지관은 후원 협약식을 통해 주민들이 필요한 욕구를 해결하며 복지서비스를 통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도종합사회복지관 제공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