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흰돌교회(황요섭 목사)는 지난 11월 23일 교회 예배당에서 설립 15주년을 기념하여 10명의 권사를 명예권사로 추대하고, 6명의 신임권사 취임예식을 거행했다.

흰돌교회는 충서지방회(지방회장 최 진 목사) 소속으로 2006년 5월 21일 황요섭 목사가 개척한 교회다. 바닷가 언덕에 위치한 흰돌교회는 넓게 펼쳐진 서해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바다 노을은 하나님의 창조하신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보여주는 은혜를 되새기게 해준다.

제1부 예배 사회는 지방교역자회장 김환준 목사(대천제일교회), 기도는 지방부회장 이건설 장로(대천교회), 성경봉독은 지방회 서기 박민규 목사(광현교회), 찬양은 엘림중창단, 설교는 지방회장 최 진 목사가 마가복음 16장 17절부터 18절을 본문으로 ‘믿는 자들에게 따를 표적’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제2부 임직예식 사회는 담임 황요섭 목사. 명예권사 추대식 기도는 김인호 목사(서산남부교회)가, 추대사는 황요섭 담임목사가, 그리고 전순자, 복귀례, 소병덕, 이복자, 한계월, 김재월, 김청순, 김정순, 강명자, 김명자 권사가 흰돌교회 명예권사 되었음을 공포하고, 명예권사들 에게 추대패와 꽃다발을 증정했다.

이어 황성연 목사(시온교회)의 기도로 권사취임예식이 진행됐다. 먼저 담임목사가 취임권사들에게 서약하고, 강진숙, 문명희, 최계희, 조행순, 이유정, 고선자 씨가 흰돌교회 권사가 되었음을 공포했으며, 임직패와 기념메달, 그리고 꽃다발이 증정됐다. 그리고 이날 명예권사로 추대된 한계월 권사가 손으로 직접 쓴 성경필사본을 교회에 기증했다. 한 권사는 이미 10번의 성경필사를 했고 이번에 11번째 필사한 성경을 교회에 기증하게 됐다. 이를 위해 이춘오 목사(홍성교회)가 감사기도를 했고 황 목사가 기증사를 했다.

제3부 권면과 축사는 송천웅 목사(대천교회)가 권사들에게, 손병록 목사(영목교회)가 교회에게 권면을 했으며, 조영래 목사(한내교회)가 흰돌교회에게, 심창용 목사(인지교회)가 임직자들에게 축사, 천석범 목사(오남교회)와 정해양 목사 (활천교회)가 각각 격려사를 했다.

이날 김영연 목사와 박현지 사모(임마누엘교회)가 축가을 했고, 임직자 대표로 조행순 신임권사가 답사한 후 신경만 집사가 광고, 조경연 목사(한내교회 원로)가 축도했다.

서광호 기자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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