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북한선교위원회(위원장 송태헌 목사, 이하 북선위)가 지난 11월 25일 충남 서산 인정교회(최진선 목사)와 천리포 수목원에서 동계수련회를 겸한 비전 워크숍을 진행했다.

제1부 예배 사회는 총무 이상택 목사(동신교회), 기도는 부위원장 유병욱 목사(부곡제일교회), 설교는 송태헌 목사(동수원교회)가 에베소서 4장 2절부터 6절을 중심으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심’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예배는 직전위원장 고광배 목사(지구촌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제2부 회의에서는 북한 재건교회 결연 현판식과 관련해 총회본부 현관 현황판 설치 경과보고와 북한교회 재건을 위한 결연교회 확보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또한 2022년 3월 중 북한선교대회와 통일포럼을 열고 제116년차 교단총회 전에 정기총회를 개최키로 결의했다.

이 밖에도 통일선교훈련원 진행 상황에 대한 점검과 DMZ 통일기도회 보고가 있었으며, 통일선교훈련원 제1기 입문반 수료(12월 15일 예정) 후 2022년 3월에 심화반 1기와 입문반 2기를 개강하고 9월에 전문반 1기, 심화반 2기를 개강하기로 했다.

회의를 마친 후 북선위 위원들은 오찬을 갖고 천리포 수목원으로 이동하여 친교를 나누고, 인정교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이후 섬노을 카페에서 차담회를 갖고 수련회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고광배 특임기자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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