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교회 조석연 원로목사 추대

곽수관 담임목사 위임

아름다운 세대교체로 본 보여

인천 서구 석남동에 위치한 선두교회는 지난달 28일 오후 2시 30분 조석연 원로목사추대 및 곽수관 담임목사 위임예배를 갖고 교회부흥성장에 새로운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노회장 김정삼 목사의 사회아래 가진 1부 예배는 전종철 목사(양문)의 기도, 서경노회 서기 강영국 목사의 성경봉독, 선두교회 찬양대의 찬양, 증경총회장 조재태 목사가 “오랜 제자와 그 후계자”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2부 원로목사 추대식은 류광신 장로의 원로목사추대 경과보고 및 추대사, 교인선서, 노회장의 공포 및 기도가 있었다. 위임국장 조용선 목사의 사회아래 가진 3부 담임목사 위임식은 위임목사 및 교인 서약, 공포 및 기도, 이길봉 목사(생수)가 위임목사에게, 부노회장 이상기 목사가 교인들에게 각각 권면했다. 노회장 김정삼 목사의 사회아래 가진 4부 축하순서는 가브리엘 중창단과 본 교회 장로부부의 축가, 박래선, 김권식 집사의 축하연주, 증경총회장 곽삼찬 목사, 고려신학대학원 김순성 교수의 축사, 고광범 장로가 원로목사에게 고의선 장로가 위임목사에게 각각 교회를 대표하여 선물을 증정, 원로 목사 및 위임목사의 답사, 방의혁 목사(대서울)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조석연 목사는 1974년 37세 나이로 전도사로 부임하여 34년간 목회 속에 1,500석의 풍성한 교회로 부흥 성장하게 했다. 2003년에 인천 검암 선두교회를 개척하여 100여명의 성도들과 함께 분립하여 현재 300여명이 이르는 건실한 교회를 이루었다. 또한 브라질, 베트남, 남아공에 단독으로 선교사를 파송하셨고 국내에는 개척교회와 농어촌 미자립교회 50여 곳을 후원하고 있다.
조 목사님의 은퇴 3년을 앞두고 후임목사 조기청빙의 뜻을 밝혀 작년 7월에 부임하여 동사목사로 활동하다가 이번에 담임목사로 위임을 받게 되었다. 앞으로 동 교회는 아름다운 세대교체로 인하여 새로운 목회패러다임 속에서 힘차게 웅비하는 교회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독교헤럴드  admin@cin21.net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