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교육위원회(위원장 이동명 목사)는 ‘워드 코로나 시대, 2022 목회방향’이란 주제로 지난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에서 ‘2021 담임목사 세미나’를 개최했다.

100명의 담임목사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2022년 목회 계획에 대한 성결교회 목회 방향에 대한 제안, 위드 코로나에 대비한 목회 및 교육사역의 방향성 제시, 성결교회 정체성을 담은 사중복음 목회철학과 방향성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이 다뤄졌다. 

개회예배 사회는 위원장 이동명 목사, 기도는 부총회장 장광래 장로, 설교는 총회장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가 요한복음 1장 14절을 본문으로 ‘우리는 누구인가? 코로나 상황과 목회의 갱신을 위한 시각과 실천’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총회장 지 목사는 설교에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성육신하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언급하고 코로나 상황에서도 진리에 굳건히 서서 교회의 본질을 회복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설교 후 총회교육위원회 직전위원장 이기용 목사(신길교회)가 격려사를 전하고 교육국장 송우진 목사의 광고에 이어 지형은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세미나에서는 교육위원장 이동명 목사(함께하는교회)가 ‘중생, 성결 기초신앙 교재 활용’, 오주영 목사(엘림교회)가 ‘신앙고백서 활용’, 신국원 교수(총신대 명예)가 ‘광장의 기독교: 선교적 비전의 회복’이란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이 목사는 “사중복음 기초신앙 성경공부 교재 활용”, 오 목사는 “신앙고백서와 교리문답서 활용”, 신국원 교수는 “위드 코로나와 목회방향”이란 관점에서 관련 내용을 다뤘으며, 이성준 목사(수정교회)는 위드 코로나와 목회실행이란 관점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목회’에 대해 시대정신과 불변의 원칙이 무엇인지 제시했다.       

또한 박진숙 교수(명지대), 김병삼 목사(만나교회), 박창훈 교수(서울신대), 주석현 목사(평택교회), 이정환 목사(수원교회) 등이 강연했다. 폐회예배는 부총회장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의 설교와 축도로 마쳤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대다수의 목회자들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역량있는 강사들의 수준 높은 강의를 들 수 있었다”며 “목회현장에서도 잘 적용하여 내년도 목회 계획에 반영하겠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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