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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순희 박사의 가족치료 칼럼(193회)7부 사모와 가족치료(34)
  • 문순희 박사(상도종합사회복지관 관장)
  • 승인 2021.10.20 19:04
  • 호수 529
  • 댓글 0

사모와 사명(31)

제7부 “사모와 가족치료”에 대하여 1) 사모와 소명, 2) 사모와 사명, 3) 사모와 기도, 4) 사모와 성령충만, 5) 사모의 역할과 사역, 6) 사모의 영적 훈련과 연단, 7) 사모와 성령의 은사 및 영적 능력, 8) “사람을 치유하는 사모가 돼라”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2) 사모와 사명-남편을 향한 사명(좌절과 나태함의 블랙홀(Black Hole)

목회 현장에서 좌절의 연속을 경험하게 된다면 다음은 나태함의 블랙홀(Black Hole)에 빠지게 된다. 사탄은 좌절을 통하여 모든 것을 포기하도록 “나는 해도 되는 것이 없다.”라는 나태함으로 목회자와 사모를 몰아간다. 이때, 사모는 함께 좌절하거나 나태하여 저서는 안 되며, 힘겨워하는 남편을 도와야 하는데, 우리 힘으로 어찌 사탄의 공격을 이길 수 있겠는가?

목회는 사람의 능력이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요 예수그리스도의 능력으로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좌절과 나태함이 몰려올 때, 그 힘에 밀려 넘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부여잡고 절망의 골짜기를 벗어날 힘을 얻어야 한다. 즉 지금 나의 약함과 부족함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훈련의 시간임을 믿어야 한다.

내가 약할 때 강하게 하시는 하나님, 내가 낮아질 때 높이시는 하나님, 내가 가난할 때 부유하게 하시는 하나님, 내가 괴로울 때 기쁨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는 것이 우리의 믿음이요 신앙고백이다. 사도 바울은 그가 자신의 힘과 자랑을 다 버리고 철저하게 낮아져서 이렇게 고백했음에 우리의 신앙도 그를 본받아야 한다. 사도바울은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패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라고 우리를 위로하며, 또한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아멘! 이 말씀보다 우리에게 힘을 줄수 있는 것이 또 있는가를 생각하며 필자가 좌절과 나태함의 블랙홀(Black Hole)에서 벗어나며 썼던 시를 소개하고자 한다.

감사 1 문순희

의지할 곳이 없음을 감사합니다. 바라볼 것이 없는 것도 감사합니다. / 그럴수록 더욱 주님을 의지하여 바라볼 수 있기에 / 소망이 없음을 감사합니다. 기쁨이 없음도 감사합니다. /그럴수록 더욱 주님이 소망이시며 기쁨이 되시기에 /아픔이 있기에 감사합니다. 슬픔이 있음도 감사합니다. / 그럴수록 주님이 치료자 되시어 기쁨을 주시기에 / 물질이 없음에 감사합니다. 외로운 것은 더욱 감사합니다. / 그럴수록 더욱 주님이 나의 아버지가 되시어 품어 주시기에

감 사2 문순희

사면을 벽으로 막으심을 감사합니다. / 우리를 들어 올려 더 높은 곳을 보게 하시니까요.

짓은 어두움을 보내심에 감사합니다. / 우리의 눈동자가 빛으로 향하게 하시니까요.

오랜 기다림으로 길을 여심에 감사합니다. / 우리의 발길이 좁은 길을 향하게 하시니까요.

실패로 창조의 날들을 준비하시니 감사합니다. / 우리의 믿음이 황금같이 빛나게 하시니까요. 2001.2.28. 좌절과 나태함에서 벗어나며...

다음호는 제7부 사모와 가족치료 35. 사모와 사명 32가 게재됩니다.

문순희 박사(상도종합사회복지관 관장)  nhh12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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