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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말씀열매 많은 가지( 요한복음 15:5-8 )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21.10.13 15:36
  • 호수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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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명덕 목사 (조치원성결교회)

 요한복음 15장에 의하면, 하나님은 농부, 예수님은 포도나무, 우리는 포도나무 가지입니다. 이를 통해 포도나무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야 하는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께 붙어있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래야만 열매 맺는 가지가 될 수 있다고 역설합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안에, 내가 그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15:5).

  최근 샤인머스켓이라는 포도가 인기가 많습니다. 껍질을 벗기지 않고 그냥 먹어도 달고 맛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샤인머스켓 씨를 심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샤인머스켓의 씨를 심어야 샤인머스켓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 원리는 “예수님이 포도나무고 우리가 가지”라는 말씀에도 적용됩니다. 예수님으로부터 시작된 가지는 예수님이라는 열매를 맺게 됩니다. 최고급 열매를 맺게 됩니다. 예수님에게 달려 있으면 예수님과 같은 극상품 열매를 맺는 인생이 됩니다.

  우리교회 김상철 장로님, 정진화 권사님은 지극 정성으로 포도밭을 가꾸십니다. 포도밭에 가면 얼마나 정리가 잘 되어 있는지 호텔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때마다 거름도 주고, 벌레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합니다. 열매 맺지 않는 가지를 쳐주는 일도 해 줍니다. 그래서인지 장로님의 포도밭에서 나오는 포도는 항상 극상품입니다.

  성실한 농부가 가꾼 포도가 이러한 상품성을 갖는다면, 하나님이 농부가 되어 주실 때는 어떠한 결과가 나올까요? 우리가 하나님이 가꾸어 주시는 포도밭에 있으면, 포도나무 되어 주시는 예수님께 붙어있으면, 이 은혜를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극상품의 열매를 맺는 가지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이 극상품이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예수님께 붙어있을 수 있을까요? 요한복음 14-16장의 말씀을 살펴볼까요. 예수님이 십자가 지시기 전, 제자들에게 주신 말씀으로 다락방에서 하신 말씀이기에 다락방 강화(the Upper Room Discourse)라고 합니다. 십자가를 지기 위해 제자들을 떠나야 하는 예수님의 유언과 같은 말씀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내가 너희 안에 있고 너희가 내 안에 있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이 죽으시면 만날 수 없는 상황인데, 어떻게 이 일을 가능할 수 있을까요? 성령이 오시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요14:17)

  예수님은 성령을 진리의 영이라고 설명하시며, 세상은 성령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할 것이라고 설명하십니다. 하지만 그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시고, 거하실 것임을 말씀하시며, 성경을 통해 예수님 안에 있게 된다고 알려주십니다.

  성령이 우리 속에 거하시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해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성령을 선물로 주십니다. (행 2:38)

 성령은 그리스도를 영접한 자들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시고, 주님이 가르치신 것을 생각나게 하고 따르도록 역사하십니다.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게 합니다. (요14:26)

  성령이 오시면 우리 삶 속에서 열매가 맺힙니다. 그러면 예수님을 닮게 됩니다.

  교회를 오래 다녔지만, 예수님을 닮지 않고, 다른 사람을 힘들게 하고, 죄가 가득한 삶을 살고 있다면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런 신자는 성령의 열매를 맺지 못하는 가지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열매를 맺지 못하는 가지는 잘려집니다. 버려집니다. 그러므로 열매 없는 가지가 아니라, 열매를 맺는 가지가 되어야 합니다. 당신에게는 그리스도의 열매가 맺혔나요?

  열매 많은 가지가 되려면 주님 안에 거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성령님의 음성을 따라 순종해야 합니다. 성령님이 가르치시고, 지시하시는 일에 순종하면 열매가 맺히게 됩니다. 가짜가 아니라 진짜 열매, 예수님의 열매, 성령의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성품을 드러내는 삶을 살게 됩니다. 우리 모두 그렇게 열매 많은 가지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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