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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성 박사 편저 ‘한국 최초의 웨슬리언대학교 총장 컨퍼런스’웨슬리언대학교 총장들이 밝힌 웨슬리신학의 현상
  • 기독교헤럴드 편집국
  • 승인 2021.09.15 17:16
  • 호수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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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총장 양기성(왼쪽) 박사와 기하성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감리교, 성결교, 순복음, 구세군의 신학적 뿌리는 존 웨슬리(John Wesley)에게서 찾을 수 있다. 성령신학의 창시자인 그는 근대 복음주의적 기독교 부흥을 이끈 목사로서 영국 성공회 소속이었으나 형식적인 신앙을 탈피하고 중생의 체험을 토대로 영국과 미국을 순회하며 뜨거운 은혜설교를 했고, 깨끗하고 경건한 생활로 사회개혁을 이루게 하였다. 웨슬리 신학은 “성화를 중심한 성령의 신학”(성결운동)으로서 하나님의 선행은총으로부터 시작해 회개, 칭의, 중생을 거쳐 그리스도인의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게 하는 실천적 신학이다.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사무총장 양기성 박사(청주신학교장)가 2021년 9월에 웨슬리안으로서 뜨거운 영혼 사랑을 가슴에 담아 ‘한국 최초의 웨슬리언대학교 총장 컨퍼런스’를 출간했다.

이 책은 지난 6월 25일 안양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 국제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차 웨슬리언대학교 총장 및 교단대표 컨퍼런스의 강연 내용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책에는 이날 기조강연을 했던 사무총장 양기성 박사, 발제자로 참여한 감신대 총장 이후정 박사, 서울신대 총장 황덕형 박사, 나사렛대 전 총장 신민규 박사, 성결대 총장 김상식 박사, 구세군대학원대 전 총장 조진호 박사의 강연 주요 내용과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의 논문이 게재되었다.

이 책에서 양 박사는 한국교회 처음으로 6개교단의 교리장정헌법과 교단의 상징 마크를 소개하였으며, 웨슬리의 주옥같은 금언과 명언을 담았다.

· 양기성 박사의 “뉴 노멀시대에 웨슬리언 리더십의 책임과 사명”

양 박사는 주제 해설인 ‘뉴 노멀시대에 웨슬리언 리더십의 책임과 사명’이란 주제의 기조강연에서 “기독교 역사를 보면 영적, 윤리적 타락으로 인해 교회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회개’와 ‘개혁’을 외치는 예언자들이 등장했다”면서 18세기 영국의 웨슬리의 성령운동이 캐나다선교사 로버트하디를 통해서 평양에서 일어났었고 “웨슬리 정신으로 성결하게 살았던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대부인 한국의 디멜무디 이성봉 목사, 순복음교회의 대모인 최자실 목사”를 통해서도 한국에 성령운동이 일어났기에 지금도 얼마든지 성령운동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양 박사는 “웨슬리언 대학과 교회들이 뉴노멀 시대를 뛰어넘는 부흥운동을 주도할 수 있다. 면서 각 교단의 특색을 다시 회복시키자고 하였다. 감리교회는 규칙적인 경건한 공동체적 조직을 넓혀 온 세계로 확장해가고, 성결교회는 오직 성령충만함과 청교도적 청빈한 삶을 살고, 나사렛교회는 나사렛 출신 예수님이 가난한자들을 돌본 것처럼, 가난 퇴치에 앞장서고, 구세군교회는 자선냄비와 박애정신을 가지고 세상과 교회를 연결하며, 순복음교회는 은사를 다시 회복하여 위기를 기회로 삼자”고 제언했다. 양 박사는 “지금은 위기의 시대이다. 지도자들이 고난의 계절에 사회적 영적 도덕적 영향력을 끼치는 협의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후정 박사의 “감리교단과 감신대학교의 웨슬리 신학현상”

이후정 박사(감신대 총장)는 “감리교단과 감신대학교의 웨슬리 신학현상”의 발표에서 기독교대한감리회의 태동 배경과 초기 감리교 선교사들은 미국의 부흥운동과 복음주의 경건주의 영향을 받아 웨슬리언 영성과 신학에 기반을 둔 회개운동을 주도했고 일제 강점기에 한국의 개신교는 복음주의, 경건주의 신학을 지켜왔던 웨슬리언의 사명과 부흥운동신학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한국감리교회는 웨슬리신학과 영성을 유산으로 물려받았지만 감리교회의 지나친 정치화는 다소 웨슬리언 전통에서 벗어나 새로운 부흥과 회개가 일어나야 한다. 감신대의 제1의 이념인 웨슬리언 복음주의는 ‘종교개혁의 유산’이며 ‘성경적 기독교’(존 웨슬리)의 대 원리”라고 강조했다.

· 황덕형 박사의 “기성교단과 서울신학대학교의 웨슬리 신학현상”

황덕형 박사(학술공동회장, 서울신대 총장)는 “기성교단과 서울신학대학교의 웨슬리 신학현상”에서 “성결교단의 근본적인 신앙과 신학의 기초는 존 웨슬리로 한국 성결교회는 18세기 영국의 성공회의 테두리에서 성장했던 웨슬리의 부흥 운동과 미국 서부개척 시대의 혼란한 시대상을 배경으로 일어난 19세기 미국의 부흥운동을 모두 받아들여 성결교회는 두 요소들 사이의 새로운 통합적 해석을 모색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황 박사는 “하나님의 메시지에 성실하게 응답하면서, 시대의 요구를 성결의 진리로부터 해명하고, 더 발전시켜 해석학적 역량을 키워가야할 사명이 후학들에게 요청된다”고 밝혔다.

· 신민규 박사의 “나사렛교단과 나사렛대학교의 웨슬리 신학현상”

신민규 박사(전 대표회장, 나사렛대 전 총장, 나사렛교단 감독)는 “나사렛 교단과 나사렛대학교의 웨슬리 신학현상”의 발표에서 “나사렛 교단은 웨슬리의 완전 성결에 대한 확신을 강조한다”면서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은 완전성결의 증거이며, 이것은 성령의 역사를 통해 주어지는 순간적인 사건”으로 해석했다. 신 박사는 “나사렛 교단은 예수님을 나사렛 사람으로 기억하고 고백하는 공동체로써 시골이나 도시 변두리, 저개발 국가 안에서의 사역에 중요한 우선순위를 두고 있으며, 복음전파 사명을 위해 정책 수립할 때 웨슬리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기 위해 강조했던 성경, 교회의 전통, 이성, 경험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강조했다.

· 김상식 박사의 ‘예성교단과 성결대학교의 웨슬리신학 신학현상’

김상식 박사(성결대학교 총장)는 ‘예성교단과 성결대학교의 웨슬리신학 신학 현상’의 주제 발표에서 “예성교단은 웨슬리 신학의 성결 교리를 계승발전하고 있는데 웨슬리의 성경적 복음신앙을 강조하면서 예성교단은 성경이 유일한 권위임을 인정한다. 예성 목회자들은 복음적 신앙의 사람이었던 웨슬리의 신앙을 이어받아 보수적이며 복음적인 교단임을 긍지로 여긴다”고 했다. 김 박사는 “웨슬리의 복음전도와 열정을 구현하기 위해 ‘성결전도대’를 운영하고 도시 개척교회 및 농어촌 교회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성결전도집회를 열고, 거리전도 및 축호전도를 한다”고 역설했다.

조진호 박사의 “구세군교단과 구세군사관대학교의 웨슬리 신학현상”

조진호 박사(학술공동회장, 구세군대학원대학교 전 총장)는 “구세군과 구세군사관대학교의 웨슬리 신학현상”을 주제로 발표했다. 조진호 사관은 “종교개혁자들의 두 가지 유산인 성경신학과 칭의 신학의 바탕위에 웨슬리는 성결신학을 강조했다”면서 “구세군 창립자 윌리엄 부스는 감리교도였으나 그에게 선구자는 한 분의 하나님과 요한 웨슬리였다. 부스는 웨슬리의 글과 교리 정신의 실천을 따랐고 성서의 사상과 웨슬리 전통에 기반을 둔 철저한 복음주의적 행동주의자였다. 구세군의 신학과 정신은 성결한 삶에 대한 믿음과 교리로써 구세군은 주일 11시 예배를 ‘성결회’ 혹은 ‘성결예배’라고 부른다. 자신의 죄를 멀리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온전히 헌신하는 ‘성별일’을 정하여 예배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세군 교육과 훈련과정 저변에 흐르는 정신은 구원과 성결에 집중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 이영훈 목사의 기하성교단의 “오순절 성령운동이 한국교회에 끼친 영향”

이영훈 목사는 “오순절 성령운동이 한국교회에 끼친 영향”이란 제목의 논문에서 “오순절운동의 영향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장은 한국교회에 큰 변화를 가져왔고 한국교회의 설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조용기 목사는 오순절 운동을 기초로 전국 교회의 강단을 변화시켰던 것”에 대해 강조했다. 현재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현존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교회이다.

양기성 박사는 이 책의 발간에 대해 “한국최초로 6개 교단 신학대학 총장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컨퍼런스를 갖게된 것은 절대적인 성령의 역사”라고 자평했다.

또한 “앞으로 지속적으로 제2차, 제3차 총장 컨퍼런스를 개최할 것이며 6개 교단장 컨퍼런스도 계획하고 있다”면서 “초대교회 성령운동이 18세기 영국에서 일어났기에 전세계 칼비니스트는 1500만 명이지만 웨슬리언은 1억 6천만 명이 넘기에 웨슬리언 6개 교단과 대학들이 합력해서 ”세계는 나의교구“라던 웨슬리의 비전이 성취되길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더욱 더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를 통해 한국교회에 웨슬리의 성령신학과 성결복음(이웃사랑)의 중요성을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알리겠다”며 “개신교의 영원한 3대 스승 인 루터, 칼빈, 웨슬리 중 웨슬리를 가장 귀히 여긴다. 존 웨슬리를 본받는 목회자들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양기성 박사는 47년째 존웨슬리의 성령운동을 가슴에 품어오면서 20여년 가까이 전세계에 웨슬리의 성령운동을 전하는 유일한 세계웨슬리 운동가이기도 하다. 

기독교헤럴드 편집국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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