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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광복 제 76주년 맞아 회개와 다짐지형은 총회장, 성결인선언문 발표
  • 서광호 기자
  • 승인 2021.08.25 10:40
  • 호수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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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지형은 목사)는 지난 8월 10일 광복 76주년을 기념하며 회개와 다짐을 주요 내용으로 ‘성결인 선언’을 발표했다. 총회장 지 목사 명의로 발표된 이번 선언문을 통해 6개항으로 정리해 발표하며 이후로 성결교단이 나아갈 바를 5가지 항목으로 제시했다.

먼저 성결교회가 회개해야 할 6가지에 죄에 대해서 첫 번째, 일제강점기에 있었던 신사참배, 두 번째 일제강점기 강압과 수탈 정책의 나팔수가 되어 소위 ‘국민정신 총동원’의 대표 혹은 연사로서 우리 민족정신을 왜곡하며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낸 죄, 세 번째, 해방후 친일 문제를 청산하지 못하고 이어진 폐해의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지 않은 죄, 네 번째, 해방 후 분단 과정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지 않고 이념의 잣대로 서로를 비방하며 분단을 고착화 하는데 일조한 죄, 다섯 번째, 독재와 불평등에 대해서 유보적 입장을 취하거나 함구하고 맘몬주의와 성공주의를 부추긴 죄, 여섯 번째, 우리 사회의 배타적 이기주의와 편향적 양극화의 갈등을 막아내지 못한 죄 등을 회개할 항목으로 꼽았다. 

이어 선언문은 위에 나열한 죄목들에 대한 회개와 함께 특히 남북 분단 문제의 해결을 위한 성결교회의 노력을 강조하며, 앞으로 성결교회가 나갈 길에 대해 다음과 같이 5가지의 정리했다. 

첫 번째, ‘세상의 어떤 이념도 절대화하지 않으며 오직 하나님 나라의 용서와 정의와 평화를 기준으로 삼고 이것이 치유와 회복의 유일무이한 방식이며 희망임을 믿고 선포합니다.’ 두 번째, ‘유일하고 완결된 삼위일체 하나님의 계시인 66권 성경 말씀의 가치관으로 교회와 사회가 바로 서는 데 헌신합니다.’ 세 번째, ‘일본에 대해 일제강점기 죄악의 통렬한 회개와 강제 징용, 강제 징집, 위안부 문제에 관해 충분히 납득할 만한 배상 및 보상을 강력히 요구하며, 일본 정부가 혐한으로 일관하여 역사를 왜곡하는 자국 내 교육과 언론과 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정상적인 국가로 나아가기를 촉구합니다.’ 네 번째,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평화적인 통일을 위해 기도하며 헌신하고자 합니다. 이에 우리는 우리 사회의 모든 부적절한 대립과 갈등에 대해 화해와 일치를 촉구합니다.’ 다섯 번째, ‘생태 환경의 청지기로서 사명을 다할 것을 천명합니다.’라며 광복 76주년을 맞아 성결인의 다짐을 선포했다. 

그러면서 “광복 76주년을 맞으며 우리 성결인들은 이 땅의 모든 그리스도인과 더불어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 안에서 평화와 안녕으로써 이 땅에 온전한 광복이 이루어지기를, 구약성서 에스겔 37장 16~17절 말씀을 근거로 선언하며 천명합니다”라는 말로 앞으로 성결인들이 나가야 할 길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서광호 기자  seojaco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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