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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규모별 예배제한 인원조정’ 요청이영훈·김봉준 목사, 오세훈 서울시창 찾아
  • 박지현 편집국장
  • 승인 2021.08.18 15:46
  • 호수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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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데일리굿뉴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와 서울지역의 목회자들이 지난 8월 12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찾아가 “대면 예배제한 인원을 교회규모에 따라 다르게 적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이영훈 목사를 비롯하여 은평구청(구청장 김미경)을 상대로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유환우)에 소송을 제기하여 “교회운영 중단처분 효력정지 청구인용 결정” 판결을 받아 승소한 은평제일교회 심하보 목사와 아홉길사랑교회 김봉준 목사가 참석했다. 

서울지역 목회자들은 이날 서울시청을 방문하여 오 시장에게 “현행 거리두기 4단계에서 종교시설(교회)에 대한 예배는 교회예배 장소 규모와 관계없이 균일하게 19명으로 모임을 제한함으로써 예배목적을 달성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타 시설과 비교해서도 형평성에 맞지않다”며 다시 조정해 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8월 6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로 2주간 더 연장하면서 종교시설의 경우 수용인원 100명 이하는 10명, 수용인원 101명 이상은 10%까지 대면예배를 허용하되 최대 99명까지 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등 다소 완화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대형교회의 예배 규모와 시설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준비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숫자로 잘못된 결정이라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이들은 부산시 등 지방자치단체들처럼 예배 인원을 좌석수의 20%까지 허용하는 등 기타 사업체의 시설과 형평성에 맞춰 예배인원 제한을 완화해 달라”고 구체적으로 요청했다. 이에 오 시장은 교회의 어려움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때 교회의 의견을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한국사회는 비대면 예배라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예배형식을 취하고 성도들에게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와 관련, 목회자들은 참담하고 비통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고 종종 언급한다. 코로나-19로 인하여 한국사회는 극격히 변화할 것이다.

이른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개인주의가 더욱 확산되고, 각 영역에서 변화가 생길 것이다. 이러한 때에 한국교회는 교회의 본질을 찾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 이영훈 목사를 비롯한 교계 지도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교회예배 회복을 위해 대정부 창구를 단일화하고 나서야 한다. 올바른 종교정책이 나오길 기대한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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