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1.9.23 목 14:35
상단여백
HOME 사회·문화 탐방
한국사회공헌 일자리 운동본부 대표회장 조이철 목사“한국 사회공헌 일자리 운동본부 설립”, 한국교회와 함께 하는 블레싱 방역
  • 충남 아산 = 안나 기자
  • 승인 2021.07.29 14:11
  • 호수 522
  • 댓글 0

한국사회공헌일자리운동본부(대표회장 조이철 목사)를 설립하고 전국에 교육원 1000곳을 설치해서 사회서비스 일자리 100만 개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새롭게 출범한 충남 아산시 조이철 목사(아산성결교회)를 찾아서 미래지향적인 일자리 창출에 대한 계획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기자가 만난 조이철 목사는 사회서비스 일자리 간병사, 요양보호사, 호스피스, 안전지도 관리사, 방역사 등 민간자격증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많은 성과를 거둔 복지목회 전문가이다. 지난 7월 13일 아산성결교회에서 특별대담의 시간을 갖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기독교헤럴드〉

한국 사회공헌 일자리 운동본부 대표회장 조이철 목사(아산성결교회)

Q. 한국 사회공헌 일자리운동본부가 설립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A. 한국사회공헌일자리운동본부(이하 일자리운동본부)는 지난 6월초에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한국교회 회복과 작은교회 자비량사역, 그리고 한국교회의 부흥성장을 염원하는 생각에서 아산시를 중심으로 태동했다.

사회복지현장에서 30여 년간 사역한 결과로 맺은 사회복지법인 이선복지재단과 주변의 목회자와 성도들 그리고 10여 곳의 사회복지시설이 공동으로 참여해 태동했다. 일자리운동본부는 전국 각 지역에 사회공헌 일자리 교육원 1000개 설치와 사회서비스 일자리 100만 개를 창출하여 한국사회를 선도할 활동의 중심단체로 육성할 계획이다.

Q. 이 기관과 단체를 구성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일자리운동본부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기관과 단체는 기독교이선복지재단, 한국교회 요양보호사협회, 한국제이피시 간병협회, 한국안전 방역협회, 한국자원봉사 훈련협회 등이다.

Q. 한국사회공헌일자리운동본부의 구체적인 실천계획은 무엇인가요?

A. 사회적 복지목회를 통해 드러난 성과를 바탕으로 아산성결교회가 지난 30년간의 사역을 되짚어보고 작은교회의 성장을 돕기 위해 자비량 사회봉사를 목표로 세워졌다. 지역교회 구성원들의 일자리를 만들되 생계형 일자리보다는 사회공헌용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설립했다. 고령사회와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지역사회에서 요구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순수 민간단체 주도로 설립되었다. 일자리운동본부는 교회의 사회적 책임에 기초한 영혼구원을 목표로 전도에 진력하고 있다.

Q. 사회공헌 일자리 개발과정을 소개해 주세요.

A. 사회공헌 일자리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과 맞물려 지역사회에서 요구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에 사회공헌용 일자리를 더해주고, 목회자는 가르치는 강사로 사회공헌일자리에 참여하여 평신도에게 사회공헌일자리에 필요한 민간자격을 취득하는데 참여토록 유도한다. 이미 생계형 일자리는 각 대학과 전문기관에서 실시하고 있지만 사회공헌일자리는 시대적으로 지역에 적합한 직업이며, 정부에서 복지정책을 통해 계속 진행하고 있기에 지역사회에 적합한 일자리를 개발하여 정부에 제안하여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Q. 그동안 추진해온 성과를 설명해 주세요.

A. 이제 막 시작이지만 사회복지현장에서 사회서비스인 간병사, 요양보호사, 호스피스, 안전지도관리사, 방역사 등 민간자격증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좋은 성과를 거둔 사례가 있다. 참여자들의 반응도 좋아 지속적으로 민간자격과정에 수강생을 모집하여 강좌를 실시할 계획이다.

Q. 어떻게 일자리를 만들어 간다는 것인가?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세요.

A. 사회공헌일자리는 중장년층 조기은퇴자들이 가진 목회자와 평신도의 경력과 재능을 기초로 만들어 간다. 급여는 생계형에 비하여 적다고 할 수 있지만, 사회적 기여와 개인적 보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별히 농어촌교회와 도시개척교회 목회자들의 생활비에 도움이 되도록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에게 경력과 재능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자신의 노후생계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시킨다. 따라서 목회자들이 중년을 지나 은퇴 후 삶의 보람을 찾고 남은 생애를 아름답게 보낼 수 있다. 이를 위해 일자리 운동본부에서는 구체적으로 4개의 직업교육과정을 통해 사회적 일자리에 참여하게 한다.

사회공헌일자리는 민간자격증 교육과정을 통해 접할 수 있다. 민간자격증 교육과정은 민간자격 1급을 취득하여 방역전담가로서 노인요양시설이나 양로원에 취업 할 수 있다. 사회공헌일자리교육원을 교회나 지역사회에 설치할 수 있는 민간자격 1급 요원을 배출하여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강사과정은 협회 소속으로 사회공헌일자리교육원에서 강의를 통해 사회공헌일자리 강사로 참여할 수 있다. 사업자과정은 협회에 소속된 개인이나 단체가 사업주가 되어 방역소독사업을 실시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아산 둔포 지역에 둔포성결교회가 있는데 이 교회의 목회자는 다문화와 요양보호사 강사로 활동한다. 다문화 사역에서는 다문화강사로 지역사회의 다문화를 주도하는 한편, 요양보호사역에서는 요양보호사 교육원을 통해 강의와 코칭사역으로 지역사회를 케어하는 일에 동참한다. 또한,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따라 아산성결교회 김선홍 집사가 개인 자격으로 대한노인회와 노인장기요양보험공단에서 공동 주관하는 민간자격증을 취득했다. 김 집사는 요양시설 전담배치요원으로 활동하기 위해 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김 집사가 받는 월 급여는 183만 원을 받는다. 생계형보다는 적은 액수이지만 보람 있게 일하고 있다.

Q. 앞으로 일자리개발은 어떻게 전개할 것인가요?

A. 일자리운동부에서는 한국교회와 함께 사회적 캠페인을 벌여 민간자격의 두 축인 시설과 사람에 초점을 맞추고 민간자격교육으로 필요한 자격을 갖추게 한다. 그 다음 시설에서 방역관리사나 안전관리 지도사 등 방역과 소독위생의 일자리를 확보하게 하고 안전, 재난, 재해 등 사회적 일자리를 계속해서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별히 사람을 대하는 휴먼서비스에 기초하여 요양보호사, 생활지도사, 간병사, 호스피스, 웰다잉 생활지원사 등의 민간자격으로 노년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병원의 환자 케어및 장기요양 등급 환자 위주의 돌봄 사역으로 사회공헌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목회자들이 은퇴 후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목회자들은 가르치는 사역에 은사와 경력을 갖추고 있기에 민간자격과정 전문강사로 나설 수 있도록 일자리를 크게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목회자가 지역교회를 끝으로 사역이 마무리된 것이 아니다. 그들은 은퇴 후 사회공헌형 일자리를 공급받아 사회적 목회로 보람을 찾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 직업적으로 볼 때 시대와 지역이 함께 열어가는 사회공헌 일자리를 통해 한국교회의 사역 비전의 전망을 매우 밝게 하고 있다. 나이와 관계없이 생활상 건강하면 사회공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어 지역사회에서의 전도와 해외에서의 선교를 크게 확대할 수 있다. 특별히 방역선교사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펜데믹 시대에 물리적, 화학적 방역을 넘어서 영적인 영역에서 통합적인 방역으로 블레싱(Blessing) 방역이기에 세계선교의 문을 열게 될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펜데믹 시대의 최대한의 성과라 하겠다. 구약성경 사무엘하 24장에는 다윗시대에 인구조사로 인하여 전염병이 창궐할 시 전염병을 막은 사례가 기록되어 있다. 다윗은 아라우나 타작마당에서 하나님께 제사 드리고 값을 지불하여 은 오십 세겔로 타작마당과 소를 사고 화목제와 번제를 드렸다. 그는 하나님께 기도했고, 그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심으로 전염병을 막았다. 지금의 한국교회는 위기가 왔지만 오히려 기회라 생각한다. 한국교회가 지역과 교단을 초월하여 일자리운동본부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동참해 주기 바란다(문의:010-8278 ?8577). 일자리운동본부 대표회장은 조이철 목사, 총괄본부장은 조화운 목사, 사무총장은 이승갑 목사, 서기는 유성선 목사, 회계는 신학철 목사가 맡았다. 일자리운동본부는 충남 아산시 배방읍 북수동로 43번지에 있다. 이곳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1차,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차 민간자격교육을 실시한다. 민간자격증은 방역괸리사, 안전관리지도사, 간병사, 호스피스, 웰다잉 생활지원사, 노후설계사, 자살 예방사 등이다.

충남 아산 = 안나 기자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좋아요 0

충남 아산 = 안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