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김연경 안양대 음악전공 학과장, 안기복 아네농뮤직 대표, 최정현 안양대 대학원 음악학과 주임교수.

안양대학교 예술학부 음악전공(학과장 김연경 교수)과 아네농 뮤직(대표 안기복)이 지난 5월 26일 학교 일우중앙도서관 5층 교무회의실에서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 안양대 홍보실은 6월 7일 “이번 협약에서 양측은 지역 음악인들의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성공적인 목적 수행을 위해 폭넓은 협력을 도모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양대 음악전공 김연경 학과장, 대학원 음악학과 최정현 주임교수, 아네농뮤직 안기복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경기 꿈의 학교 오케스트라 교육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및 협력, 지역 문화 활성화 및 청년 취업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및 협력, 교육훈련 및 전문인력 양성, 교육협동조합을 위한 협력 및 정보 교류 등이다.

이에 대해 안양대 음악전공 김연경 학과장은 “서로 협력 지원하여 관현악 전공 우수 인재 양성과 취·창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네농 뮤직’은 현재 경기도교육청 경기 꿈의학교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예술교육사, 음악심리치료사 등의 자격을 소지한 구성원들을 바탕으로 경기도 지역에서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안양대 음악전공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피아노, 관현악, 성악의 전공 과정을 두고 있으며, 대학원에서 음악학 석사과정을 개설했다. 

이를 위해 안양대는 평촌아트홀, 안양아트센터 등 인근 지역에서 풍부한 연주 기회 제공 및 다양한 인턴쉽과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음악인으로 풍부한 역량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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