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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교회, 섬김으로 ‘생명·상생의 길’ 찾다!‘제3회 지역교회 파트너십·온가족새벽부흥예배’
  • 박지현 편집국장
  • 승인 2021.06.04 15:31
  • 호수 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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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 신길교회(이기용 목사)는 지난 5월 3일부터 6월 3일까지 5주간 지역교회 담임목사를 초청하여 ‘지역교회 파트너십·온가족새벽부흥예배’를 열고 풍성한 섬김의 은혜를 체험했다.

신길교회의 ‘지역교회 파트너십’은 올해로 5년째다. 2017년 제1회 행사에서 신길교회는 맥추감사절을 맞이하여 지역교회와 함께 하는 ‘섬김마당’을 열어 영등포구 영등포로 지역을 포함, 각 지역의 작은 교회 목회자 부부 50가정을 교회로 초대해 섬김의 시간을 가졌다.

이기용 목사는 당시, 제1회 섬김사역에 대해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흘려보내고, 서로 나누고 섬기려 한다”고 강조하고 “지속적인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본 행사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첫 단추를 끼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기용 목사

신길교회의 지역교회 섬김은 해를 거듭할수록 범위가 확대되어 2018년에는 영등포구 경인로에 위치한 광야교회를 섬겼다.

광야교회는 언론에 알려진대로 노숙인들과 쪽방주민들을 위해 헐벗고, 굶주리고, 병들고, 갇혀있고, 집이 없이 살아가는 철저히 사회에서 소외된 자들을 위한 교회다.

신길교회의 광야교회 섬김은 2019년에도 계속되어 남녀전도회연합회가 ‘사랑의 밥상 봉사’를 했다.

작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각 나라마다 어려움을 겪어 신길교회도 조심스런 행보를 이어갈 수도 있었지만, 이기용 목사 특유의 목회리더십과 목회철학으로 고난의 시기를 극복해 나갔다. 물론 그 배후에는 하나님께서 책임져주시는 당연한 역설적 결과물도 있었다.

신길교회는 지난 5월 31일 염창준 목사(성령교회)를 초청해 새벽예배를 드렸다. 염 목사는 이날 마가복음 6장 45절부터 52절을 본문으로 '주님을 믿으니 두려워 하지 말라'는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작년 7월, “전 세계가 비록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흘려보내야 한다”는 목회철학과 소신으로 성도들과 함께 제2회 행사를 준비해 100개 지역교회 목회자들에게 교회에서 준비한 선물과 금일봉(교회당 100만원, 총 1억원)을 전달했다.  

당시, 행사에 참여했던 한 목회자 부부는 “하나님의 위로와 힘을 얻었다”며 기뻐했고, “한국교회가 연합하면 모든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다”고 감사하면서 하나님을 높이 찬양했다.

이와 관련해 이기용 목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팬데믹 현상으로 전 세계가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극복 방법은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라며, 현실과 타협하지 않는 소신을 포기하지 않았다. 이러한 이기용 목사의 신앙의 기개와 확신은 목회자들의 대선배 손양원, 주기철 목사처럼 일제 강점기의 신앙 탄압에 비교할만 했다.

그는 ‘코로나-19’ 앞에서도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예배 회복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야 하는데 마음껏 예배하지 못하는 현실을 접하며, 성도들에게 늘 안타까움을 토로해 왔다.

이에 당회원들은 지역교회들이 평소 계획해 왔던 신년부흥회, 춘계부흥회도 열지 못하는 상황에서 그간 경험했던 은혜를 사모하면서 이 목사의 부흥회를 적극 지지했다.

이로 인해 이기용 목사는 늘 지역사회와 지역교회를 섬겨야 한다는 마음을 품고 신길교회 성도도 살리고, 지역교회도 살리는 2021년 5월, ‘지역교회 파트너십·온가족새벽부흥예배’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지역교회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새벽예배에서 함께 기도하는 이기용 목사(오른쪽).

코로나 펜데믹 현상이 유행처럼 번지는 요즘 같은 시기에 한 달이나 새벽예배를 온 가족 부흥예배로 진행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될 수 없다. 이와 관련해 이기용 목사는 “성령님께서 담임 목회자에게 주시는 감동에 순종하니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고 돌아봤다.

평소 이기용 목사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당회와 성도들은 ‘지역교회 파트너십 ·온가족새벽부흥예배’를 통해 큰 은혜를 받고, 새벽 이른 시간에 어린 아기부터 장년까지 온 가족이 신길교회 강단에 모두 나와 어려움을 돌파할 영적 동력을 얻었다.

당회의 한 장로는 “지역교회를 도우면서 우리가 은혜를 받으니 이보다 더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예배는 없는 것 같다”며 “모든 예배 앞자리에서 큰 은혜를 받고 있다”고 했다.

또한 유년부 어린이는 “학교 가려고 하면 잘 못일어 났는데, 교회에 예수님 만나러 가면 잘 일어나니 신기하다”며 “5주간의 기간 동안 개근하고 있다”고 했다.

새벽 강단에서 은혜롭게 말씀을 전한 강사 목사들은 손주 세대부터 증조부모 세대까지 4세대가 함께 모여 예배드리는 모습에 신길교회에는 신앙의 명문가문이 가득하다고 감탄했을 정도다.

이에 대해 이기용 목사는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에 순종하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신다”며 “하나님만 신뢰하면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신다”고 했다. 또한, 이 행사는 강사 목사들에게도 좋은 영적 동력이 되었다.

A 목사는 “신길교회는 단순히 물질만 섬기는 것이 아니라 기도와 마음으로 섬겨주셔서 참 힘이 된다”며 “말씀선포 이후 이기용 목사의 인도로 새벽예배에 초청된 강사 목사 부부, 자녀, 시무교회를 위해 온 성도가 함께 중보기도를 하는데, 그 시간 강력한 성령님의 임재를 경험했다”고 고백했다.

A 목사는 또 “강단에서 말씀을 선포하는 모습을 촬영하여 사진을 액자에 담아 선물도 주시고, 새벽부터 장로님들이 담임목사님과 함께 카페에서 극진히 섬겨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좋은 영적인 추억이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말씀으로 은혜를 주러 왔다가 신길교회에 가득한 성도들을 보면서 오히려 영적으로 충전받는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재정과 성도들의 어려움으로 목회의 이중고, 삼중고가 계속되던 중 신길교회로 인해 큰 위로를 얻었다”고 전했다.  

 ‘지역사회가 사랑하는 교회’를 지향하는 신길교회는 이전에도 ‘코로나-19’로 경북지역에서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이 있을 때 마스크 2만 개를 후원하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방역과 마스크 나눔의 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신길교회는 지역사회와 상생의 길을 선택했다. 지역사회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교회도 생존할 수 없다는 신앙적 논리를 반영한 것이다.  또한 교단과 지방회 차원에서 작은 교회를 섬기는 일에도 보다 적극적이었다.

특히, 대신시장 재래상권 살리기를 목적으로 ‘신길사랑 나눔축제’, ‘한부모 및 어려운 이웃 섬김의 날’ 등 총 12억 5천여만 원을 지역사회와 인재양성을 위해 사용하여 널리 한국교회의 본이 되어 왔다. 이와 같은 평가가 지역사회와 언론을 통해서도 나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성도들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지역교회도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 때, 신길교회의 ‘제3회 지역교회 파트너십·온가족새벽부흥예배’는 성도도 살리고 지역교회도 살리는 하나님의 선한 도구가 되었다.

성도들은 이기용 목사의 목회철학에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며, “지역교회와 지역사회도 우리의 선교대상”이라고 선교사역에 힘을 보탰다.

한편, 이기용 목사는 “이번에는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했지만, 다음에는 지역 범위를 더 넓혀 보다 큰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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